코코캡콤이 캡콤의 PS2용 온라인 대응 게임 「몬스터 헌터 G」와 「바이오 해저드 아웃브레이크 파일 2」의 국내 서비스를 위해 일본과 협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몬스터 헌터 G」와 「바이오 해저드 아웃브레이크 파일 2(이하 아웃브레이크 2)」는 각각 「몬스터 헌터」와 「아웃브레이크」의 후속작으로 싱글 플레이는 물론 온라인상에서 게이머들이 만나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작품들이다.
PS2용 온라인 대응 게임은 일본에서 현재 서비스가 활발히 진행 중이지만 국내에는 전용 서버의 설치와 운영 등 여러가지 어려움 때문에 그 동안 서비스가 미뤄져왔다.
하지만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게임 시스템 ‘멀티 매칭 BB’ 서비스를 일본에서 제공 중인 KDDI가 최근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급물살을 타게 된 것.
코코캡콤 관계자는 “일본 캡콤, KDDI와 함께 두 타이틀이 국내에 발매되도록 협의 중인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많아 확실한 서비스 여부와 구체적인 서비스 시기 등은 차후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국내 PS2용 온라인 게임은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를 이용해 특정업체가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해오면서 회선 불안이나 서버 안정성 문제 등 많은 부분에서 유저들의 불만이 표출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한편 이번에 KDDI가 PS2용 온라인 게임 서비스의 새로운 사업자로 부상함에 따라 지금까지 기술적 문제점들로 인해 발매가 취소됐거나 연기됐던 많은 게임들의 국내 발매가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
|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개발자 번아웃, 발라트로 1.1 업데이트 무기한 연기
-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앞서 해보기였던 팰월드,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근본'이 온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 놀러와요 메타몽의 숲? 포켓몬 신작 ‘포코피아' 발표
- '제작진 신작 아닌 시리즈 신작' 단간론파 2X2, 내년 출시
- 실크송으로 연기됐던 '숲속의 작은 마녀' 마침내 정식 출시
- [오늘의 스팀] 국산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 글로벌 화제
- 주요 게임사 출전 줄고 규모 감소, 지스타 흥행 '적신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