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는 22일 스팀의 이용자 수가 1억 명를 넘었으며 서비스 중인 타이틀도 3700 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밸브가 발표한 스팀의 이용자 수는 2012년 11월 5000만 개, 2013년 10월 6500만 개였다. 작년 11개월 동안 1500만 개가 증가됐던 스팀 이용자 수가 지난해 말과 올해 급격하게 상승하며 1억 개를 돌파한 것이다



▲ 1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스팀
밸브는 22일(현지시간) 스팀의 이용자 수가 1억 명를 넘었으며 서비스 중인 타이틀도 3700 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밸브가 발표한 스팀의 이용자 수는 2012년 11월 5000만 명, 2013년 10월 6500만 명이었다. 2012년부터 2013년 10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1500만 명이 증가된 스팀 이용자 수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9월까지 3500만 명이 증가되며 1억 명을 돌파했다. 즉, 이용자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진 것이다. 이번에 밸브가 발표한 스팀 이용자 수는 실제 활동 중인 액티브 유저들이다.
스팀에 한 해 동안 출시한 게임 수도 2013년에 비해 대폭 늘었다.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스팀에는 총 1,300종의 신작 게임이 출시됐다. 작년에 비해 1.5배(304종) 늘어난 수치다. 현재 스팀에서 판매되는 게임 총 3,700종이다. 즉, 출시된 게임 수 역시 이용자와 마찬가지로 2014년에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이와 함께 밸브는 스팀의 UI(유저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개편했다. 검색된 게임이 원하는 위치에 노출되게 하는 설정을 새롭게 추가하고, 출력되는 디스커버리 대기열에서 관심없는 게임을 제거하거나, 원하는 게임을 바로 팔로우 및 찜하기가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디스커버리 대기열은 신작 또는 인기 게임 위주로 매일 갱신된다. 또 스팀 큐레이터를 통해 다른 게이머들이 관심을 표하는 작품이나 게임에 대한 평가를 손쉽게 알 수 있다.
밸브의 UI 디자이너 알 덴 크롤은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스팀의 타이틀 수를 늘리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는 스팀을 이용하는 고객이 더 늘어나고 관심이 있는 게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편한 것”이라고 전했다.

▲ 새롭게 추가된 '스팀'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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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와 MMORPG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게임메카 기자. 바이오웨어 게임이라면 일단 지르고 본다.ljm080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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