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노동균]
로지텍코리아(지사장 정철교)는 다양한 OS 기기에 동시에 연결해 사용 가능한 키보드
‘로지텍 블루투스 멀티 디바이스 키보드 K480’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480은 키보드에 탑재된 '이지-스위치(Easy-Switch) 다이얼’을 돌리기만 하면 PC,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간편하게 전환하며 타이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로지텍 블루투스 멀티 디바이스 키보드 K480(사진= 로지텍)
간단히 다이얼만 돌리면 컴퓨터 작업을 하다가도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에 응답하고 또 태블릿 PC에 메모하는 작업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윈도, 맥, 크롬 OS 기반 컴퓨터는 물론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기기와도 호환돼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한 번에 최대 3대의 블루투스 무선 장치와 연결할 수 있다.
풀사이즈 키보드 레이아웃을 적용해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하며,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설계돼 있다. 또한 제품 상단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거치할 수 있는 뛰어난 내구성의 거치대를 탑재해 최적화된 각도에서 기기 화면을 볼 수 있도록 고정해준다.
화이트와 블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시가는 5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샤로테 조(Charlotte Johs) 로지텍 글로벌 부사장은 “소비자들은 이제 서로 다른 운영체제의 PC,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동시에 사용하며 작업한다”며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K480은 현대인들이 다양한 장치들과 운영체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지텍 K480은 현재 G마켓, 옥션, 11번가의 오픈마켓에서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예약 판매 기간 내 제품을 구입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