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동접 30만, 연매출 1445억 예상

/ 2
손오공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동시접속자 및 연간예상매출액을 현재 국내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리니지’의 2배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손오공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동시접속자 및 연간예상매출액을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손오공이 산출한 WOW의 상용화 이후 동시접속자와 2005년 연간 매출액은 30만명, 1,445억원.

이는 2001년 및 2002년 당시 15만명의 동시접속자를 유지하던 리니지의 매출액에서 PC방 매출비율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을 산출한 것으로 한화증권이 지난 2002년 1월에 제시한 엔씨소프트 기업분석 리포트를 토대로 작성됐다.

리포트에 기록된 리니지의 매출액은 2001년 1,225억원, 2002년 1,546억원으로 이중 PC방에서 발생한 매출액은 각각 75%, 34%다.

손오공에 따르면 WOW에서 발생하는 전체매출 1,445억원중 PC방에서 발생하는 이익은 289억 200만원으로 추산됐다.

손오공의 수입분은 PC방 총매출액의 15%가 기본 수수료이며 성과수준에 따라 25%까지 블리자드로 지급을 받을 수 있으나 평균값으로 20%의 수수료를 적용했다.

주목할만한 것은 사업보고서에 기록된 상용화일자가 12월 중반이라는 것과 동시접속자를 30만명으로 추산했다는 점 그리고 PC방에서의 유료화를 사용시간대비 과금으로 책정했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손오공과 블리자드의 협의 하에 결정된 상용화일자는 최근 발생한 서버문제로 잠정연기가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손오공이 ‘WOW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내건 보고서의 내용에서는 흥미를 끌만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업계관계자 및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WOW를 통한 매출과 이익 극대화를 기본으로 ▶손오공의 장기적 PC방 오프라인 유통망 구축 ▶차기 개발 온라인게임의 성공적 런칭을 위한 PC방 유통노하우를 축적한 이후 궁극적으로는 ‘디아블로 3’, ‘스타크래프트 2’ 등 블리자드 핵심타이틀의 유통권을 따낸다는 것이 목표다.

또 지난 2003년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손오공의 독점유통계약체결로 이슈를 모은 워크래프트 3의 확장팩 ‘프로즌쓰론’의 실제 개런티도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이 계약에서 손오공은 워크래프트 3: 프로즌쓰론 115만장을 1,610달러(한화로 약 196억원)로 수입판매했으나 약 40만장의 재고가 발생, 이 중 30만장을 ‘워크래프트 3: 배틀체스트’ 등 비벤디유니버셜의 타제품으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손오공 게임매출 추정표 (단위: 천원, 집계: 등록주간사 한양증권)

구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9월까지

2004년 4분기(E)

2004년(E)

2005년(E)

워 3

-

-

10,398,517

3,505,296

1,284,552

4,789,848

5,138,208

기타게임

2,561,916

1,525,937

1,120,972

2,089,622

3,300,805

5,390,427

3,255,699

WOW

-

-

-

-

-

-

28,902,430

합계

2,561,916

1,525,937

11,519,489

5,594,918

4,585,357

10,180,275

37,296,337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6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