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낙서로 체포된 소년, "GTA에서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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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항상 논란과 화제를 몰고다니는 락스타게임즈의 이슈메이커 ‘그랜드씨프토오토(이하 GTA)’가 또다시 범죄양성게임(?)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해외에서 항상 논란과 화제를 몰고다니는 락스타게임즈의 이슈메이커 ‘그랜드씨프토오토(이하 GTA)’가 또다시 범죄양성게임(?)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GTA와 관련된 새로운 논쟁은 그린버그에서 사는 한 중학생이 무단 낙서(Graffiti) 혐의로 현장체포되는 사건과 함께 시작됐다.

공공시설파괴, 범죄모의, 신성모독 등 여러 가지의 항목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이 소년은 무려 12개가 넘는 거대한 빌딩을 스프레이페인팅으로 뒤범벅 시켜버린 낙서의 황제.

그는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던 중 무단낙서를 게임 ‘GTA: 산 안드레스’에서 모두 배웠다고 밝혀 현지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GTA 시리즈의 최신작 산 안드레스에서는 스프레이페인팅으로 낙서를 하는 미션이 포함돼 있다.

예배당을 시작으로 박물관, 기독교인 상가 등 수 개의 빌딩을 ‘GKU’라는 낙서로 도배해놓은 이 소년은 현장에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곧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GKU라는 이니셜은 ‘젊은 갱들의 연합’을 의미한다고 소년은 밝혔다.

이번 사건은 이전에 일어났던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州) 10월 워싱턴 일대의 연쇄저격사건과 카나와카운티에서 발생한 3건의 저격살인 사건에서 언급된 GTA 관련 사고보다는 그 강도가 낮은 편이며 게임언론들은 이를 두고 주요TV와 일간지에서 게임에 대한 폐해를 논하고 있는 것에 못마땅하다는 눈치다.

GTA 시리즈는 발매될 때마다 총판매기록을 갈아치우는 락스타게임즈의 밀리언셀러급 액션게임으로 게임성에 있어선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폭력성 논쟁으로 항상 법정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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