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사이트 이베이, 현거래 해일돕기운동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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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온라인게임 ‘울티마온라인’의 게임내 골드로 동남아 지진해일피해자를 돕는 기상천외한 ‘현거래 기증 이벤트’가 하루만에 물거품이 됐다.

해외온라인게임 ‘울티마온라인’의 게임내 골드로 동남아 지진해일피해자를 돕는 기상천외한 ‘현거래 기증 이벤트’가 하루만에 물거품이 됐다.

이베이는 “자사는 자선기금모금을 주제로 한 개인적인 경매행위를 허락하지 않고 있다”며 “그 이유는 돈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확실한 ‘보증절차’를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자신을 게임 닉네임인 크레이지죠(CrazyJoe)로 밝힌 한 유저가 시작한 이 운동은 온라인게임 ‘울티마온라인’의 게임내 골드를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현금으로 전환, 동남아 지진해일 피해자를 돕자는 것으로 유저들의 큰 반향을 얻은 행사.

한편 이베이의 대변인 크리스 돈레이씨는 “‘기빙워크’라는 툴을 이용한 기부금 전달방식이나 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법적 문서를 스캔해서 올리는 방법으로 피해자돕기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모금행사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회사의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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