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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의 표본 - NZXT S340 케이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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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XT S340 White Review

 

NZXT 는 최근 미니멀하지만 탄탄한 케이스인 S340 케이스를 선보였다.S340 케이스는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준비되어 있다. 첫 인상은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보인다. 스틸 비중을 90%까지 늘려 뛰어난 내구성과 내구력을 제공한다고 설명되어 있으며, 본 케이스는 특이하게 케이블을 정리하고 보이지 않ㄷ고록 가려 케이스를 정돈되게 유지할 수 있는 세련된 스틸 케이블 관리 바 (Bar) 를 기본 제공한다. 또한, 측면 투명 아크릴 윈도우 창 채택으로 튜닝성을 한층 높인 것으로 보인다. 그럼 NZXT 의 S340 화이트 색상 케이스를 살펴보도록 하자.

 

 



 

 

 

 

외형/내부

 

 

 





이번에 리뷰할 케이스의 색상은 하얀색이다. 전면과 측면엔 아무런 버튼과 디자인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깔끔한 외관을 보인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심심해 보일 수도 있다는 단점도 동시에 갖고 있다.





전면과 측면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화이트 색상으로 아무런 무늬, 혹은 버튼이 적용되어 있지 않다. 전면 하단엔 NZXT 로고가 각인되어 있으며, 측면엔 풀 사이즈 아크릴 창이 채택되어 케이스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 후면엔 120mm 배기 쿨링 팬, 메인보드 I/O 포트 장착 부분, 재사용이 가능한 PCI 확장 슬롯 7개, 파워 서플라이 장착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 상단에는 120mm 쿨링 팬이 미리 장착된 나사 홀을 확인할 수 있다. 본 나사 홀은 140mm 쿨링 팬 까지 호환하며, I/O 포트의 경우 하드 읽기 LED, 오디오 잭, USB 3.0 포트 2개, 그리고 전원 포트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스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게 블랙과 화이트로 조합되었다. 특히 본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스틸 케이블 관리 바"가 가장 눈에 띄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통 케이스의 경우 파워 서플라이 때문에 케이스가 지저분 해 보일 수 있는데, 본 케이스는 파워 서플라이 장착 부분을 스틸 재질의 프레임으로 보이지 않게 막았기 때문에 더욱 깔끔한 디자인을 갖췄다고 판단할 수 있다.





케이스 전면엔 120mm / 140mm 쿨링 팬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나사홀을 먼지 필터와 함께 제공한다. 이로 인해 2열/1열 라디 일체형 수냉 쿨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수냉 구성을 위해 라디에이터도 장착이 가능하다. 먼지 필터의 경우 마그네틱 성질을 갖고 있어 간단하게 부착이 가능하다.





전면 좌측의 120mm 쿨링 팬, PCI 확장 슬롯 7개





케이스 하단엔 2.5" SSD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브라켓을 제공한다. 손나사 한개로 고정되어 있어 간단하게 제거가 가능하다.





본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스틸 케이블 관리 바. 케이스 내부는 전체적으로 검정 색상을 갖고 있지만, 바의 경우 하얀색을 갖고 있어 내부의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기존 케이스들은 선정리 부문에서 고무 선정리 홀로 보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S340 에서 보여준 케이블 관리 바의 채용은 높이 평가해야 할 부분이다.






케이스 내부 전면에는 스틸이 파워 서플라이 장착 부분이 가려져 있기 때문에, 파워 서플라이를 보려면 케이스 후면을 살펴봐야 한다. 상단에는 CPU 보조전원 8핀 선정리 홀이 따로 준비되어 있으며, 하단 좌측엔 3.5" HDD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하드베이를 제공한다.

 

 

 

조립




케이스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자. 본 케이스의 조립에는 ENERMAX TRIATHLOR 파워 서플라이, DEEPCOOL GAMERSTORM 플라워형 CPU 쿨러 가브리엘, NVIDIA GeForce GTX 750 Ti 그래픽카드, SSD 1개가 장착되었다.

가브리엘 쿨러의 경우 장착에 문제가 없었다. 전면엔 240/28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어 NZXT 의 크라켄이나 CORSAIR 의 하이드로 시리즈 일체형 수냉 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 장착 공간이 넓기 때문에 NVIDIA GeForce GTX 980, AMD Radeon R9 290X 와 같은 고 성능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도 장착이 가능하다.





케이스 내부 하단엔 2.5" SSD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브라켓을 제공한다. 브라켓은 간단히 손나사로 제거할 수 있으며, SSD 장착도 굳이 나사가 필요 없을 만큼 탄탄하게 고정이 된다. SSD가 바닥면에 연결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ㄱ"자 전원 및 SATA 케이블 활용이 불가능한 단점을 갖고 있다.





케이블 정리 바 (Bar) 로 케이블을 가리는 모습 (물론 완벽하게 가릴 순 없다.)






케이블 정리 바 (Bar) 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특별한 고무패킹 선정리 홀이 없다. 케이블 정리 바는 나사로 고정되었기 때문에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파워 서플라이는 케이스 내부 후면의 우측 하단에 위치한다. 바닥면엔 탈부착이 가능한 파워 서플라이 먼지 필터가 자리잡고 있다.





 

 

 

 

총평

 




NZXT S340 White Review 총평

 


지금까지 NZXT S340 White 케이스를 살펴보았다.

S340 케이스는 NZXT 의 Source 시리즈 케이스에 속한다. 하지만 재미있는 점은, 기존 Source 케이스는 네이밍에 "Source" 가 들어갔지만, 이 케이스의 경우 "Source" 대신 S가 들어갔다. Source 시리즈의 새로운 시도를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네이밍도 다른 만큼, 디자인도 매우 다르게 설계되었다. Source 시리즈 케이스의 경우 전면에 5.25" 드라이브 베이 전면 커버가 있지만, S340은 깔끔하게 5.25" 드라이브 베이 전면 커버가 없다. S 시리즈의 새로운 시도가 아닐 까 생각된다.

케이스 내부의 케이블 정리 바의 채용은 매우 참신하다. 기존 케이스의 경우 선정리를 위해 고무패킹 선정리 홀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 케이스의 케이블 정리 바는 케이블을 정리하진 않지만, 나름 케이블을 가려주고, 동시에 밋밋한 케이스에 포인트를 줬다고 평가할 수 있다. 케이스 내부 조립은 기존 NZXT 케이스들과 같이 큰 호환성 문제는 없는 편. 하지만 바닥면에 위치한 SSD 브라켓에 SSD를 설치할 경우 "ㄱ"자 케이블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꼭 참고해야 한다. 케이스 측면의 풀 아크릴 윈도우로 인해 튜닝 효과도 크게 기대해 볼 수 있다.

본 케이스는 ATX 메인보드를 지원하는 다른 케이스들과 달리 약간 작은 편이다. 하지만 140mm 2열 라디를 장착할 수 있으며, 그래픽카드 장착 공간도 넓기 때문에 높은 공간성을 갖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과 미니멀 사이즈의 케이스를 원한다면 NZXT 의 S340 케이스는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평가된다.

 

 



※ NZXT S340 White 장점 / 단점




? 케이블 정리 바를 활용하여 디자인과 선정리를 동시에 해냄
? 작은 크기에도 불과하고 넓은 공간성

? 탄탄한 구성물 (조립 가이드)과 준수한 섀시 두께






? 케이스 내부 도장이 나사로 인해 벗겨질 수 있음

? 바닥면에 위치한 브라켓에 SSD를 장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ㄱ"자 방식의 SATA 케이블 사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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