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웹카메라, 설치 미술 주요 소재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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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의 웹카메라가 현대미술전시회에서 설치미술가의 미술 소재로 사용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지텍의 웹카메라가 현대미술전시회에서 설치미술가의 미술 소재로 사용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지텍코리아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1월 23일까지 개최되는 현대미술전시회 ‘젊은 모색 2004’에 설치미술가 양아치(가명) 씨의 설치미술 소재로 자사의 웹카메라가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의 수퍼마켓을 통해 미디어에 의한 지나친 상업주의, 소비주의를 고발하고자 하는 의도로 구성된 ‘하이퍼마켓’이라는 작품은 로지텍의 웹카메라 ‘퀵캠 포 노트북 프로’를 가상을 보여주는 ‘제 3의 눈’으로 사용하고 있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씨에 의해 TV가 설치미술에 이용되기 시작한 이후 IT 제품이 현대미술의 소재로 이용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긴 하지만, 작가가 특정 브랜드를 지목해 작품을 만드는 건 드문 일.

로지텍코리아의 서수경 지사장은 “IT 제품들이 생활 속에 깊이 침투함에 따라 예술 작품에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접목시키는 것이 시대적 흐름인 것 같다”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로지텍 제품이 이렇게 현대미술의 소재로 등장함에 따라 IT와 미술을 접목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젊은 모색 2004’는 한국현대미술을 이끌어 나갈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특히 올해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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