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팝컴퍼니, 가격문턱 낮춘 보급형 39형 UHD 모니터 20일 출시

[미디어잇 노동균] 피씨팝컴퍼니(대표안용모)가 39형 대화면에 가격문턱을 대폭 낮춘 보급형 UHD 모니터를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신제품 ‘PP-039UHD4K’는 광시야각 VA 패널을 탑재한 3840×2160 해상도의 39형 UHD 모니터로, 기존에 출시된 UHD 모니터 대비 저렴한 가격에 출시, UHD 모니터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PP-039UHD4K(사진= 피씨팝컴퍼니)

제품 외관은 베젤을 최소화한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고해상도 모니터에서 많이 사용되는 PIP(Picture in Picture) 및 PBP(Picture By Picture) 기능도 갖추고 있다.

입력 단자는 2개의 HDMI 포트 외에도 대부분의 PC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DVI 포트를 함께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모니터 기능을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원터치 리모컨도 함께 제공한다.

이외에도 PC방 환경에 맞도록 강화유리가 장착된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대형 모니터의 가장 큰 문제점인 발열량과 소비전력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불필요한 전력 낭비도 줄였다.

피씨팝컴퍼니 관계자는 “이미 해외 각국에서 저렴한 가격대의 UHD 제품이 선보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높은 가격대로 인해 접근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피씨팝의 39인치 UHD 모니터는 현실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구입이 가능해 본격적으로 UHD 모니터가 대중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