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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온라인 2, 요정이 성장할수록 재미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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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온라인 2' 포스터 (사진제공: 드래곤플라이)

드래곤플라이가 간만에 온라인게임 신작을 들고 나왔다. 지난 2012년에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반 온라인’의 후속작, ‘반 온라인 2’가 그 주인공이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반 온라인 2’의 간판 콘텐츠는 ‘요정’ 시스템이다. 게임 속 조력자로 등장하는 ‘요정’은 일정 경험치를 쌓으면 레벨이 오르며, 성장 정도가 높을수록 즐길 요소가 늘어난다.

일정 시간 동안 강력한 ‘신’으로 변신할 수 있는 시스템은 ‘오딘’과 ‘로키’의 대결이라는 배경스토리와 연관된 부분이다. 이 외에도 AOS 방식으로 진행되는 길드전 ‘신들의 전쟁’과 다양한 일일 이벤트, 장비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룬’과 ‘보석’ 시스템, 또한 사냥 및 퀘스트 수행 외에도 목욕, 댄스, 퀴즈 등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다채롭다.

북유럽 신화의 악신 ‘로키’에 맞서 싸워라

‘반 온라인 2’는 북유럽 신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오딘’을 도와 악신 ‘로키’를 물리쳐야 한다는 것이 게임의 배경스토리다. 이러한 콘셉이 가장 잘 반영된 부분이 바로 ‘신 시스템’이다. 30레벨이 되어 ‘신 전직 퀘스트’ 4개를 완료하면, 신규 스킬 ‘영혼 각성’을 사용해 ‘신’으로 일정 시간 동안 변신할 수 있다. 일종의 각성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신’으로 변신하면 추가 스킬이 열리며, 고유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 변신 전 캐릭터(좌)와 '신'으로 변신한 캐릭터(우) (사진제공: 드래곤플라이)

현재 공개된 캐릭터는 총 4종으로, 각자 장단이 뚜렷하다. ‘힘의 신’의 비호를 받는 ‘전사’는 근접공격 캐릭터로 다른 직업과 비교했을 때 방어력이 월등히 높다. 원거리 딜러 ‘법사’는 체력과 물리 공격력은 부족하지만, 강력한 광역 공격 스킬로 적을 위협한다. 활을 사용하는 ‘궁수’는 장거리 공격력과 민첩성이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 마지막으로 ‘악사’는 ‘성스러운 노래로 사람들을 치유한다’는 콘셉으로 다른 플레이어를 지원하는 역을 맡는다.




▲ '반 온라인 2' 직업 4종,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전사, 법사, 악사, 궁수 (사진제공: 드래곤플라이)

각 캐릭터는 총 2번 전직한다. 1차 전직은 20레벨에, 2차 전직은 60레벨부터 시작된다. 특히, 2차 전직부터는 직업이 2가지로 갈린다. ‘전사’는 ‘암살자’와 ‘수호자’, ‘궁수’는 ‘레인저’와 ‘스카우트’, ‘법사’는 ‘원소술사’와 ‘저주술사’, ‘악사’는 ‘광명의 악사’와 ‘나이트 댄서’로 각각 전직한다. 관련 퀘스트 수행 후, 둘 중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면 전직이 완료된다.


▲ '반 온라인 2' 플레이 영상 (영상제공: 드래곤플라이)

키우는 재미에, 전투에 도움도 준다 – 요정 시스템

‘반 온라인 2’에서 유저들은 캐릭터와 함께 나만의 ‘요정’을 키울 수 있다. ‘요정’은 캐릭터 근처에 자리하며, 퀘스트 수행을 도우며 스토리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게임 중, 옆에 불러놓으면 자동으로 경험치를 습득해 성장하며, 레벨이 오를수록 외모도 변화한다. 보다 빠르게 ‘요정’을 키우고 싶다면 사냥이나 장비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요정의 가루’를 사용하면 된다.


▲ 전투를 도와주는 '요정'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요정’은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리는 등, 전투에 도움이 되는 버프 효과를 준다. 빈 슬롯에 원하는 속성이 붙은 ‘요정의 영혼’을 장착하면 버프가 활성화되며, '요정'과 동일한 속성의 ‘요정의 영혼’을 장착하면 보너스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10레벨부터 10레벨 단위로 새로운 슬롯이 하나씩 열린다.


▲ 성장에 따라 '요정'의 능력치가 변한다 (사진제공: 드래곤플라이)




▲ 전투에 도움을 주는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제공: 드래곤플라이)

60레벨에 도달한 ‘요정’은 20레벨 이상의 다른 ‘요정’을 포획해 ‘요정 융합’을 통해 속성을 무작위로 변경할 수 있다. ‘요정’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감정상태를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30레벨부터 열리는 ‘요정 육성’은 게임 속 ‘요정 음식 상인’을 통해 살 수 있는 ‘요정 음식’을 먹이면 ‘요정’의 감정을 끌어올리는 요소다. 감정상태는 6단계로 나뉘며, 위로 올라갈수록 전투 경험치 분배율과 ‘요정’의 능력이 상승한다. 

AOS 방식의 거점전 – 길드대전 ‘신들의 전쟁’

‘반 온라인 2’에는 AOS 방식의 길드전 ‘신들의 전쟁’이 있다. 20레벨 이상 중 길드에 속한 유저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서 9시까지 열리는 대결에 길드원들과 출전할 수 있다. ‘신들의 전쟁’의 주 콘셉은 ‘영토 쟁탈’이다. 우선 각 전쟁터 별로 가장 높은 입찰 금액을 적어낸 길드가 공격 권한을 갖는다. 공격진은 총 5개 길드와, 방어진은 3개 길드와 동맹을 결정할 수 있다.


▲ 길드전 '신들의 전쟁' 맵 (사진제공: 드래곤플라이)


▲ 단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진제공: 드래곤플라이)

전투가 시작되면 각 길드는 공격, 방어 진영으로 나뉘어 격돌하게 된다. 핵심은 맵 중앙에 위치한 ‘성계석’ 3개 중, 2개를 먼저 점령하는 것이다. PK 모드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성계석’을 작동시켜 이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작동에는 총 10초가 소요되며, 이 시간 동안 캐릭터가 제자리에서 이동하면 취소된다. 즉, 상대편이 ‘성계석’을 작동시키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 주 포인트로 떠오른다. ‘신들의 전쟁’에서 승리한 길드는 다음 대결이 열릴 때까지 이 지역을 점한다.

일일 이벤트로 경험치와 아이템 챙기자!

‘반 온라인 2’는 매일 다양한 종류의 일일 이벤트를 지원한다.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각기 다른 종류의 일일 이벤트 다수가 동시에 진행되며, 이벤트를 완료하면 경험치와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자동전투 시스템도 지원된다. 미니맵 인터페이스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 ‘전투지원’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단축키 Z를 눌러 인터페이스를 열면 ‘자동전투’를 설정할 수 있다. 유저가 맞춰놓은 조건에 따라 물약, 스킬, 아이템을 자동으로 사용하며 전투가 진행된다.


▲ 자동 전투 기능이 지원된다 (사진제공: 드래곤플라이)

장비 제작과 강화도 빠짐 없이 들어가 있다. 무기나 갑옷, 천옷, 장식품, 광물, 옷감 등을 만들 수 있으며, 필요한 재료는 퀘스트를 통해 얻는다. 제작에 성공하면 숙련도가 차오르며, 게이지를 가득 채우면 다음 등급으로 올라간다. 등급은 10급까지 있으며, 높은 등급일수록 더 좋은 물품을 생산하게 된다.




▲ 멋진 장비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사진제공: 드래곤플라이)

이렇게 만든 장비는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장비에 많이 끼울수록 능력치가 오르는 ‘보석’과 특정 능력치를 강화하는 ‘룬’ 시스템이 존재한다. 여기에 전에 쓰던 장비의 강화 등급을 다른 아이템에 그대로 옮길 수 있는 ‘강화 계승 시스템’도 사용할 수 있다.


▲ 장비 강화도 지원된다 (사진제공: 드래곤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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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소개
'반 온라인 2'는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MMORPG로 '반 온라인'의 후속작이다. 전작의 주요 특징인 저렴한 아이템 가격과 쉬운 레벨업, 유저 편의 콘텐츠는 그대로 계승하였으며 게임을 대표하는 콘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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