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리니지 여성유저가 경찰에 체포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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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리니지 아이템을 모두 버렸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된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버림받은 여자친구, 리니지로 복수를 꿈꾸다?

남자친구의 리니지 아이템을 모두 버렸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된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시름에 빠져있던 이 여성은 자신의 남자친구가 리니지의 광적인 유저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의 계정에 접속한 후 각종 장비를 삭제하기로 마음먹었다.

헤어진 여자친구의 행각이라곤 상상도 못했던 남자는 자신의 계정이 해킹당한 것으로 판단, 경찰에 신고했고 곧 사건의 전모가 밝혀져 추적 끝에 여성은 체포됐다. 경찰에 체포된 여성은 이별에 대한 복수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이 커플은 일본에서 함께 리니지를 플레이하다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서 사랑을 꽃피워나가던 이들은 곧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가졌으나 일본판 ‘접속’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이 사건이 흥미를 끄는 이유는 리니지가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도 있지만 온라인게임 계정의 소유권과 재산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지 않은 일반적인 풍토 때문.

한편 남성이 없어진 리니지 아이템을 다시 회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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