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나스닥 상장 이후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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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의 나스닥 상장추진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라비티의 나스닥 상장추진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국내 상장 여부.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나스닥 상장 추진과 함께 오는 5월쯤 2004년 실적을 확인한 후 코스닥 IPO(기업공개)를 거쳐 거래소에 등록하는 수순을 밟을 예정이었다.

이같은 움직임은 장외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그라비티 주식은 1월 한달동안 명의개서가 정지됐고 2월초 증권사 예탁후 계좌이체를 허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는 상장회사들이 연말기준으로 배당이나 정기주총 대상자 확정을 위해 1월 한 달간 명의개서정지를 하는 것과 관련지어 생각되고 있다.

장외시장에서는 그라비티의 기업가치를 장외주가(5만원대)의 2~2.5배 수준으로, 상장후 주가는 15~2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KTB자산운용을 비롯한 기관투자자 및 장외투자자들이 보유주식의 92% 정도를 나스닥 상장후 해외매각이 가능해지는 9월초까지 매각하지 않기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거래가 가능한 주식은 나머지 8%인 44만주.

하지만 현재 장외시장에서 그라비티 주식은 높은 기대치 때문에 매도물량이 없어 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올해 해외 서비스지역을 50개국으로 늘리는 사업계획과 차기작인 라그나로크 2와 레퀴엠의 하반기 상용화 일정을 비롯해 원소스 멀티유즈를 통한 캐릭터 사업과 애니메이션 사업이 해외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그라비티 이영수 이사는 "나스닥 외에 국내 기업공개와 관련한 어떠한 일정도 잡혀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관련기사: 그라비티, 나스닥에서 970억원 자금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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