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상표 등록 캡쳐 이미지 (사진출처: www.boip.int)
‘블리즈컨 2014’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블리자드가 새로운 상표를 등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블리자드는 10월 28일(금), ‘아즈샤라의 눈(Eye of Azshara)’ 이름으로 상표를 출원했다. ‘아즈샤라의 눈’ 상표 지정 상품에는 컴퓨터, 모바일 기기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되었다.
상표에 표기된 ‘아즈샤라’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한 고대 나이트엘프 여왕의 이름이다. 악마를 소환하려던 그녀는 스톰레이지 형제와 티란데에게 저지당하고, 결국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반인반어인 ‘나가’의 삶을 살게 된다. ‘나가’가 된 이후로도 그녀는 여왕으로 군림하며, ‘나가’ 종족을 이끌며 세계 정복을 호시탐탐 노린다.
현재 많은 유저들은 ‘아즈샤라의 눈’이 ‘하스스톤’의 확장팩이라는 의견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재 ‘아즈샤라의 눈’은 모바일과 PC 소프트웨어 관련 상품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PC와 모바일로 출시된 블리자드 타이틀은 ‘하스스톤’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지난 10월 29일(토) ‘블리자드’에서 보내온 의문의 청사진도 이 의견에 힘을 실어준다. 청사진에는 ‘하스스톤’의 로고와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허수아비 골렘’, ‘수리로봇’, ‘데몰리셔’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 '하스스톤' 청사진 스캔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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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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