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GP32에 참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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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휴대용 게임기 GP32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적인 게임 개발사인 소프트맥스의 참여를 원하는 여론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국산 휴대용 게임기 GP32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적인 게임 개발사인 소프트맥스의 참여를 원하는 여론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이는 GP32가 게임보이 어드밴스와 비교해 볼 때 성능이나 다양성에서 조금도 밀리지 않고 오히려 뛰어난 면이 많지만 킬러 타이틀의 부재가 활성화에 큰 장애 요소라는 것에 기인하는 것이 그 요지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국내 대표적인 게임 개발사인 소프트맥스의 참여가 절실하는 것. GP32의 일부 팬 사이트에서는 소프트맥스의 참여를 원하는 서명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게임파크는 줄기차게 소프트맥스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으나 소프트맥스는 공식적인 언급을 회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소프트맥스의 관계자는 “게임파크의 요청으로 다각적으로 검토를 끝낸 상태이며 GP32에 참여하는 문제는 이미 논의의 대상이 아니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손노리의 예를 보더라도 GP32에 참여하고 게임을 개발하면 적자를 볼 확률이 높은데 기업이 손해를 감수하고 사업을 벌이기는 힘들다”고 반문했다.

또한 “앞으로 전개할 온라인 게임 ‘테일즈 위버’에 힘을 기울이면서 비디오 게임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사실상 게임파크의 요구는 이미 관심의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게임파크의 관계자는 “소프트맥스와 함께 GP32를 만들어 나가면 좋겠지만 강요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하면서 “그러나 국산 휴대용 게임기가 활성화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형 게임 개발사들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섭섭하다”고 밝혔다. 또한 “GP32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게이머와 정부, 업체, 언론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어느 곳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이 가장 서운하다”고 토로했다.

게임파크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한계를 절감하고 해외로 눈을 돌린 상태이며 이를 위해 꾸준히 접촉했던 일본과 중국, 홍콩, 북미의 여러 업체들과 보다 적극적인 협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게임메카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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