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

진삼국무쌍 온라인, 가을부터 상용화 서비스 실시

/ 3

일본 코에이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해온 온라인 액션게임 ‘진 삼국무쌍 BB’를 9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도쿄 록본기의 벨파레 빌딩에서 열린 진 삼국무쌍 BB의 제작발표회에서는 진 삼국무쌍 BB의 이후 개발일정을 비롯해 게임의 특징과 진행방법 등 대략적인 게임 브리핑이 행해졌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진 삼국무쌍 BB는 세간에 제기됐던 PS2용 온라인게임이 아니라 PC플랫폼 기반의 온라인 액션게임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9일부터 일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테크니컬 테스트(우리나라의 클로즈베타테스트) 신청을 받은 후 5월부터 테크니컬 테스트를, 여름에 오픈베타테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에이는 특별한 차질이 생기지 않는 이상 가을부터는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요금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지만 대항해시대 온라인과 노부나가의 야망 온라인 등 코에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이 패키지+월정액 과금 시스템을 채용해온 선례를 고려하면 진 삼국무쌍 BB도 같은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유비군과 조조군으로 나뉘어 총 8명이(4:4) 플레이하는 실제 플레이영상도 공개됐다. 플레이영상은 PS2용 진 삼국무쌍 4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높은 그래픽 능력을 보여주어 참관객들의 주목을 모았다.

하지만 플레이에 사용된 PC의 사양이 CPU 2G, 512M RAM, 128M의 그래픽 카드로 비교적 높았고, 8명의 움직임만을 표현한 것이라 실제 게임 내에서 많은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원만히 표현하기 위해선 상당히 고사양의 PC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작 삼국지 내에 등장하는 유명무장은 NPC로 등장하게 되며 플레이어는 한 명의 병사가 돼 특정국가 소속의 NPC 무장 휘하에서 성장해가는 시스템을 택하고 있다. 이는 PS2용 노부나가의 야망 온라인에서 이미 채택한 시스템이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플레이어는 도시를 통해 정보를 수입하고 전투 출진 준비를 하게 되며 소인원 참여 전장, 다인원 참여 전장, 대인원 참여 전장 중에 참가하고 싶은 곳에 들어가 전투를 펼치게 된다. 현재 1,000명 규모의 대인원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에이는 진 삼국무쌍 BB를 통해 일본 내에서 30만 명의 유료회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출은 40억엔(한화 약 350억원)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 코에이는 진 삼국무쌍 BB의 개발에 10억엔(한화 약 83억원)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진 삼국무쌍 BB의 국내 서비스 사로 유력한 CJ인터넷도 이날 행사장에 직원을 파견해 게임 내용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 삼국무쌍 BB 프리뷰 보러 가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제작사
코에이테크모
게임소개
'진 삼국무쌍 온라인'은 콘솔 게임 '진 삼국무쌍'의 일관된 장점인 일당백으로 적 쓸어버리기의 쾌감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옮겨왔다. 콘솔에서와 마찬가지로 패드를 이용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콘솔에 있던 모든 요소... 자세히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4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