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트 피파 2006, 한국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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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레트 피파 2006 리그에서 대한민국의 박윤서 선수가 잉글랜드(김영일)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질레트 피파 2006 리그`에서 대한민국의 박윤서 선수가 잉글랜드(김영일)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질레트 피파 2006 리그`는 전국의 피파 마니아들이 참가하는 사이버 축구 게임 대회. 32명의 피파 고수들이 독일 월드컵 한국전 티켓과 우승 상금을 놓고 지난 4월부터 격돌을 벌였다. 32명 출전 선수가 이번 독일 월드컵에 참가하는 국가들을 하나씩 선택해 똑같은 조편성으로 게임에 참여했다.

4일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벌어진 결승전에서 한국은 잉글랜드를 3대2, 3대0으로 각각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어웨이 경기로 열린 1경기에서는 박지성(1골)과 박주영(2골)이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잉글랜드에게 잇달아 2골을 허용하며 1골차로 추격당했으나 매끄러운 수비로 1경기 승리. 이어진 2경기에서는 김두현이 전반 27분, 안정환이 전반 35분과 후반 10분에 연속골을 터트리며 3대0으로 간단하게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G조 조별 풀리그에서 프랑(한현섭)스와 토고(진현태)에 승리했지만 스위스(김두형)에 4대1로 패하며 2승 1패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문성훈)에게 3대 1 승리, 8강에서는 브라질(전경운)에게 5대4 승리, 4강에서는 앙골라(황학진)를 맞아 2대1, 3대1로 승리를 거두며 대망의 FIFA컵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박윤서 선수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한국전을 관람할 수 있는 독일행 티켓이 주어졌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스위스가 앙골라를 5대1, 5대4로 물리치고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프랑스와 토고는 32강 조별 풀리그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프랑스는 토고에 승, 스위스에 무승부, 한국에 패해 조3위로 탈락했다. 토고는 같은 조에 속한 모든 나라에 패하며 역시 탈락. 반면 스위스는 2승 1무로 G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후 3위를 기록하며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또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 C조에서는 코트디부아르(2승 1패)와 아르헨티나(2승 1패)가 16강 진출에 성공, 네덜란드(2승 1패)와 세르비아(3패)는 탈락했다. E조에서는 이탈리아(3승)와 체코(2승 1패)가 16강 진출, 미국(1승 2패)과 가나(3패)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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