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 광장의 특설무대에서 오는 18일 오후 여섯 시부터 한국e스포츠협가 주최하는 `SKY 프로리그 2006`의 정규리그 경기를 진행된다.
이날 특설무대에서는 SKY 프로리그 2006 정규리그 경기 중 SK 텔레콤 T1과 르까프 OZ 간의 맞대결의 예정되어 있다.
e스포츠 최고 인기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테란의 황제` 임요환(SK 텔레콤 T1)과 작년 11월 개인리그 결승에서 임요환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영웅사신(死神)` 오영종(르까프 OZ) 간의 리턴매치 성사 여부와 함께 작년 7월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의 광안리 결승에서 세웠던 “12만 관중”의 기록을 경신할 지 여부가 이날 경기의 최대 관심사.
최연성과 임요환 등 초호화 멤버를 앞세워 트리플 크라운(전기리그 우승, 후기리그 우승, 그랜드파이널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연속 우승까지 노리며 현재 1위인 `CJ ENTUS`에 게임차 없이 세트 득실에서만 1점차로 다가서며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는 SK 텔레콤 T1이나 올해 초 창단을 이루고 신흥강호로 거듭나며 팬들의 기대를 잔뜩 받았지만 아직 중위권에 머물러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는 르까프 OZ 간의 한치의 양보 없는 불꽃 튀는 경기가 예상되어 월드컵의 열기로 달아오를 시청 앞 광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양 팀간의 역대 전적은 2승1패로 SK 텔레콤 T1이 르까프 OZ를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큰 무대 체질’인 오영종과 역대 팀플레이 조합 다승 3위 김성곤/이학주 조합을 보유한 르까프 OZ를 절대 무시할 수 없어 섣부른 예측은 위험하다.
한편, 같은 날 2시에는 `MBC게임 HERO`와 `삼성전자 KHAN`의 경기가 삼성동 코엑스 메가스튜디오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1경기와 2경기 모두 `온게임넷`과 `MBC 게임`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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