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시스템 쇼크` 개발자와 게임 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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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경제 전문지 에코노미스트는 지난 8일(현지시간) 비디오 게임의 AI를 다룬 기사를 통해 스티븐 스필버그(이하 스필버그)가 총 감독을 맡은 게임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Allan Spielberg)가 진행 중인 게임 프로젝트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Economist)는 지난 8일 비디오 게임의 AI(인공지능)를 다룬 기사를 통해 스티븐 스필버그(이하 스필버그)가 진행중인 게임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스필버그가 더그 처치(Doug Church)와 함께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했다”며 “이들이 준비하는 게임의 포커스는 게임 플레이어와 게임 내 다른 캐릭터 사이의 감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맞춰져 있다”고 전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스필버그는 현재 EA의 게임 디자이너 더그 처치와 함께 게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스필버그는 지난 2005년 EA와 3개의 게임을 만들기로 계약 한 바 있다.)

더그 처치는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개발자는 아니지만, 게임스파이가 선정한 ‘세계 게임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인’ 중 25위를 차지한 거물급 개발자. 그의 손을 거친 게임으로는 `울티마 언더월드1/2`, 그리고 `시스템 쇼크`를 꼽을 수 있다.

더그 처치는 특히 2003년 IGDA(International Game Developers Association, 세계 게임 개발자 협회)로부터 ` 커뮤니티 기여 상`(Community Contribution Award)을 수상 할 정도로 커뮤니티 기반의 게임에는 일가견이 있는 개발자이다.

스필버그 역시 그동안 영화작업을 통해 `인간성 회복`,`평화` 등의 메세지를 꾸준히 전달해 오고 있었다. 때문에 더그 처치와 스필버그의 신작은 AI가 강화된 게임 캐릭터와 플레이어의 정서적 교감에 중점을 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코노미스트는 기사 말미에 “게임은 AI의 기초 연구에 놀라운 역할을 담당 할 것”이라며 전문가의 멘트를 인용해 글을 마무리했다.

더그 처치와 스필버그의 결합이 어떤 게임을 만들어낼지, 세계 게임계의 이목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

관련기사: 스필버그, 게임감독으로 데뷔할까?

 

▲ 더그 처치와 스티븐 스필버그

▲ 스티븐 스필버그의 2001년 작(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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