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중국 업체 해홍, 한국게임 버리고 대만게임에 ‘올인’</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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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중국 최대 게임 포털을 운영했던 해홍이 대만 온라임게임 서비스로 다시 업계 1인자 자리에 도전한다.

과거 중국 최대 게임 포털을 운영했던 해홍이 대만 온라임게임 서비스로 다시 업계 1인자 자리에 도전한다.

해홍은 중국 온라인게임에 관한 본격적인 사업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대만의 온라인게임 개발사인 Lager사와 손잡고 ‘King of Kings 2’의 홍보 및 서비스에 5000만 위엔(한화 약 60억)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대만에서 개발된 King of Kings 2는 중국 최초 MMORPG로 알려진 ‘King of Kings’의 업그레이드 버전. 48개월이란 개발기간 동안 2000만위안(한화 약 24억)을 투자하고 100여명의 중국, 대만 개발인력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게임으로 중국 내에서는 2006년에 기대되는 온라인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

중국 해홍사는 2004년 국내 최대 인터넷기업인 NHN과 손잡고 중국 내 최대 인터넷 게임포털인 ‘아워게임(중국명: 롄종)’을 공동경영하기로 하면서 온라인게임 사업분야에서 일시 후퇴했다. 현재 실질적으로 롄종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NHN중국.

해홍 관계자는 “비록 2005년에 해홍은 온라인게임 사업에서 이익을 얻지 못했으나 2004년 6월 아워게임의 지분을 NHN에 판매, 5600만 달러의 현금과 NHN의 주식 29만주를 얻었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온라인게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홍은 2006년 4월 온라인게임 ‘A3’의 서비스 중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회사 측은 한국 측에서 기술 지원을 제때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액토즈소프트 측은 “서비스가 중단된 것은 운영을 지원하던 양 사의 합작법인이 기능을 상실하면서 생긴 어쩔 수 없이 생긴 일”이라며 “사실상 A3는 한국에서도 개발지원이 어려운 게임”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홍 관계자는 “A3의 운영 중단된 것에서 교훈을 얻었다”며 “대만업체가 한국업체보다 의사소통이 빠르고 이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적어, 협력하기도 더욱 쉽다”고 설명했다.

해홍 측은 King of Kings 2이 오픈한 후 2개월 후에 상용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만약 동시접속자 숫자가 5만 명 이상이 된다면 매달 순수입은 1000만 위안, 반년 후에는 투자한 5000만위안 이상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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