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4일, 자사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애완동물 ‘아르기’의 12월 31일까지의 판매 수익금을 에볼라 구제 활동 일환으로 적십자사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아르기'는 귀여운 아기 염소의 모습을 한 게임 내 애완동물이다. 배틀넷 샵을 통해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에볼라 구제 활동 기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4일, 자사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신규 애완동물 ‘아르기’의 12월 31일까지의 판매 수익금을 에볼라 구제 활동 일환으로 적십자사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아르기'는 귀여운 아기 염소의 모습을 한 게임 내 애완동물이다. 배틀넷 샵을 통해 10,000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판매 수익금 전액이 미 적십자사 에볼라 구제 활동에 기부된다.
'아르기'와 게임 내 탈것 ‘섬뜩한 칼날약탈자’가 포함된 특별 묶음 상품도 에볼라 구제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구제 활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와우' 공식 블로그(바로가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지속적으로 연말에 출시되는 '와우' 애완동물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며 자선 활동에 동참해왔다. 2013년 12월 출시된 ‘알터랙 맥주 강아지’ 판매액의 절반을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했으며 2012년 선보인 ‘잿불냥이’ 판매 수익금을 태풍 샌디 구호 활동에 지원, 2011년 선보인 ‘아기 세나리온 히포그리프’의 일정 기간 동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미국 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와우'의 다섯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한국에 20일 정식 출시됏다. 출시 24시간 만에 330만장 이상의 판매기록을 달성했으며, 전세계 유저 수 천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에서도 출시 하루 만에 PC방 게임순위 5위(게임트릭스 기준)에 올랐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플레이어들은 워크래프트의 역사 속 격동기로 돌아가 전설적인 영웅들과 함께 최강의 전쟁 군주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게 되며 자신만의 주둔지를 구축할 수 있다.
그 밖에 캐릭터 최대 레벨이 100으로 상향되며 퀘스트 시스템 개편, 캐릭터 모델 업그레이드, 새로운 전장, 던전 및 지역 등이 추가됐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게임 공식 사이트(http://kr.battle.net/wow/ko/warlords-of-draen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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