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제작에 쓰인 하복(Havok)엔진이 블리자드의 차기작에도 쓰일 전망이다.
북미의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하복(Havok)은 14일 “블리자드가 하복엔진 4.0에 대한 라이센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하복엔진은 게임 내 물리효과 구현에 탁월한 성능을 가진 게임엔진으로, ‘기어즈오브워’, ‘하프라이프2’,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등 주로 FPS나 액션게임의 제작에 쓰였다. 특히 최근에는 그 영역을 넓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등 RTS(실시간 전략)게임에도 쓰여 그 효과를 인정 받았다. 지난 7월 발표된 하복엔진 4.0은 하복엔진 시리즈의 최신버전.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하복엔진 4,0은 게임제작에 강한 힘과 유연함을 동시에 제공한다”며 “블리자드의 차기작에 하복엔진의 기술이 훌룡하게 적용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차기작에 하복엔진 4,0을 도입할 것임을 암시했다.
블리자드는 현재 3개 정도의 비공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RTS게임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폴 샘즈 블리자드 부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2007년에 준비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블리자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블리자드의 하복엔진 라이센스 획득에 대해 "최근 하복엔진을 도입한 RTS게임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만큼, 블리자드 역시 RTS 게임에 하복엔진을 장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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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복엔진으로 사실성을 극대화 한 RTS게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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