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4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4차 리그의 1라운드 결선에서 조현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가장 먼저 그랜드 파이널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주에 걸친 1라운드 본선 경기를 통해 선발된 선수 8명이 참여한 1라운드 결선은 경기를 통해 60포인트를 가장 먼저 달성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초반부터 노련한 실력을 펼친 조현준 선수는 라운드 본선 경기에서 최하위의 성적으로 결선에 올라 프로게이머로서의 역량에 의문이 더해졌던 것을 만회하듯, 떠오르는 신예 문호준, 유임덕 선수 등을 제치고 1,2,5경기에서 1위를 기록하며 착실하게 포인트를 모아갔다.
한편 C, D조 본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해 큰 관심을 받은 만 9세의 문호준 선수는 경기 초반에는 조현준, 한창민 등의 선수들과 어깨를 겨루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5번째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트랙 경기에서 몸싸움에 밀려 리타이어(트랙 완주 실패)를 기록하면서 불안정한 경기 내용을 보였다.
이외에도 김동주, 강정민 등의 신예 선수들이 경기 초반 높은 점수를 모아갔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뜨거운 승부에 안정감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상대적으로 김경한, 유임덕 선수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과감한 플레이를 보이면서 조현준 선수의 뒤를 쫓았다.
1라운드 결선 경기는 조현준 선수가 11경기까지 총 59포인트를 모으며 2위인 유임덕 선수를 견제, 빠르게 승부를 내는 듯 보였으나, 이후 12경기에서 8위에 그쳐 유임덕, 김경한 선수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내주었다.
그러나 결국 조현준 선수가 13경기까지 65포인트를 기록, 단 1포인트 차이로 유임덕 선수를 누르고 첫 번째 그랜드 파이널 진출자로 결정됐다. 조현준 선수는 이후 2, 3라운드의 성적과 관계없이 결선 진출이 확정되었다.
다시금 본선 진출 32명의 선수들이 승부를 벌이는 ‘넥슨 카트라이더 4차 리그’
2라운드 경기는 9월 22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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