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집계, 10월 둘째주 온라인게임 순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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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가문에 겹경사가 터졌다. 10월 둘째 주, 메이플스토리(Maple Story)가 FPS강자 스페셜포스를 밀어내고 집계사상 처음으로 3위로 뛰어올랐다.

※ 게임메카의 온라인게임 인기순위가 확 바뀌었습니다.
게임메카는 국내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에 관한 객관적이고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기존 온라인게임 순위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온라인게임 전문잡지 네트파워,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된 온라인게임 인기순위입니다.

메이플-카트 톱5 진입, 넥슨가 `겹경사`

메이플-카트 탑5 진입, 넥슨가 `겹경사!`

넥슨 가문에 겹경사가 터졌다. 10월 둘째 주 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메이플스토리(Maple Story)가 FPS강자 스페셜포스를 밀어내고 집계사상 처음으로 3위로 뛰어올랐다.

메이플스토리의 상승세로 서든어택, 피파온라인, 스페셜포스로 이어지는 `액션3강`의 벽이 7주만에 무너졌다.

`넘버3`를 빼앗긴 스페셜포스는 같은 넥슨가문 출신인 카트라이더에게도 추월당하며, 5위로 내리 꽂혔다.

메이플스토리는 넥슨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게임’ 중 하나. 지난 3개월간 뚜렷한 순위변동 없이 10위권 안팎을 서성거리다, 8월초부터 본격 진입하기 시작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저연령 유저들의 PC방 이용률이 늘어나면서 상승세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렇듯 저연령 유저를 기반으로 최근 성인고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메이플스토리의 선전으로 넥슨은 오랜만에 어깨에 힘이 들어간 모습이다.

▲ 메이플스토리가 3위에 올라 넥슨가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진은 메이플걸

메이플스토리와 카트라이더를 톱5안에 나란히 올려놓은 넥슨은 내친김에 정상탈환까지 노릴 기세다.

▲ R2-리니지, 피 말리는 경쟁!
R2와 리니지의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10위권을 둘러싼 피 말리는 접전이 이번 주도 계속됐다. 동생 리니지2에 자리를 양보한 리니지는 9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숙적 R2와 한 단계 차이로 좁아져 사실상 ‘진퇴양란’이 위기에 놓였다. 스승의 면전에 칼을 들이댄 R2는 2주째 10위 자리에서 ‘요지부동’이다. 불안한 대치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R2와 리니지의 차이를 가름할 수 있는 이색적인 분석이 나왔다.

▲ `충성유저` 확보가 필요한 R2, `신규유저` 유치가 절실한 리니지, 각자 약점을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R2와 리니지의 차이는 두 게임의 시간대별 접속률을 보면 알 수 있다. PC방 전문리서치기관 게임리포트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R2는 MMORPG의 접속률이 절정을 이루는 심야시간 이외의 시간대에서는 접속률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충성유저 층이 견고하지 못한 탓으로 분석된다. 모든 시간대에서 기복 없는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리니지와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신규유저 유입이 거의 없는 리니지로 써는 충성유저 유지만으로 R2의 칼날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충성유저 확보가 필요한 R2, 반면 신규유저 유치가 절실한 리니지, 각자의 약점을 얼마나 보완하느냐가 이번 승부의 관건이다.

리듬액션게임 오디션이 4단계 올라 11위로 올랐다. 오디션의 인기비결은 게임 자체보다 커뮤니티 활성화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분석한다.

전체 유저 중 여성 게이머의 비율이 60%가 넘는 오디션은 이성 게이머간의 커뮤니티가 그 어느 게임보다 활발하다.

예당온라인은 남녀 게이머가 이성을 선택하고 춤을 추는 클럽댄스 모드를 업데이트하는 등 게임은 물론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오디션의 활약으로 온에어온라인, 그루브파티 등 리듬액션게임 후발주자들의 입지도 그만큼 넓어졌다.

▲ 온라인게임에서 여성유저야 말로 가장 귀중한 자원(?). 여성유저가 많아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오디션

▲ MMORPG 중간계 전투, RF온라인 가세!
RF온라인이 중위권 태풍의 눈으로 부각되고 있다. RF온라인은 지난 주 34위에서 무려 17계단이나 뛰어오른 17위로 도약했다. 지난 9월 부분유료화 전환 후 40위권에서 2주 만에 10위권대로 올라 말그대로 ‘신분상승’했다. 특히 추석연휴기간 동시접속자수 3배가 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RF온라인의 가세로 마비노기(14), 바람의 나라(16), 열혈강호 온라인(19), 로한(22), 썬온라인(23) 등 중위권 MMORPG간의 생존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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