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는 내달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전 세계 ‘겟앰프드’ 게이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과 우정을 나누는 ‘제 1회 겟앰프드 월드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발은 한국, 중국, 타이,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 6개 지역의 겟앰프드 게이머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행사. 겟앰프드 게이머들이 온라인 속 친구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규모 리그와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있다.
우선 총 상금 50,000달러(한화 약 4,700만원)이 걸린 ‘월드 챔피언쉽’은 각 나라별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이 대회는 2007년을 맞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적인 e스포츠 행사다. 한국, 중국, 타이,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 등 6개국에서 각각 선발된 선수 8명씩 총 48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여 최종 챔피언을 가린다. 월드 챔피언쉽은 팀전과 개인전으로 나눠서 각 부분별로도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게임전문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한국 대표는 별도의 오프라인 대회 없이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인 ‘오리온 초코송이배 겟앰리그’를 통해 선발된다. 본선을 통과한 32팀 중에서 최종 4팀(8명)이 한국대표로 선발될 예정이다. 월드 챔피언쉽에 참가하고 싶은 국내 게이머는 매주 수요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리온 초코송이배 겟앰리그에 참여하면 된다.
윈디소프트는 이날 월드 챔피언쉽 외에도 다양한 게임대회와 이벤트를 개최한다. 가족대전부터 길드대전까지 누구나 즉석에서 참여 할 수 있는 대회를 열고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에서만 볼 수 있었던 맵을 실물 크기로 체험할 수 있는 ‘맵 체험 이벤트’와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윈디소프트 이한창대표는 “이번 월드페스티발은 세계 각지에서 겟앰프를 즐기는 게이머들이 한국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한 겟앰프드만의 국제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놀이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향후 겟앰프드 게이머들을 위한 정기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겟앰프드 월드 페스티발은 윈디소프트와 일본의 사이버스텝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 e스포츠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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