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메카의 온라인게임 인기순위가
확 바뀌었습니다.
게임메카는 국내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에 관한 객관적이고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기존 온라인게임 순위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된 온라인게임 인기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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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 게등위 `동상이몽`, WOW
오픈만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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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반전이란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인가? 19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욱일승천하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가 난데없이 심의에 발목이 잡혔다. 1월 셋째 주, 온라인게임 순위는 오픈베타테스트를 앞둔 WOW의 행보가 단연 화제다. WOW는 메이플스토리와 피파온라인을 따돌리고 단숨에 2위로 올라 오픈 기대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제왕 서든어택까지도 WOW의 기세에 적잖은 부담을 느낄 정도. WOW에게 1위를 빼앗겼던 4주전의 악몽이 또 다시 재현되려는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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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의 질주는 `심의`라는 돌부리에 걸려 일단 멈춘상태 |
하지만 디데이를 불과 이틀 남기고 WOW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게임위는 블리자드에 WOW확장팩 심의신청을 요구하며, 심의를 받지 않으면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블리자드코리아는 지난 12일 WOW확장팩 심의를 신청했지만 심의대기중인 게임이 너무 많아 사실상 19일 오픈하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 심의결과 18세 이용가 판정을 받게 되면 현재 15세 이용가인 WOW의 서비스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래저래 정확한 오픈일자는 기약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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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 심의지연으로 내심 쾌재를 부르고 있을 피파와 던파. 갈수록 혼돈으로 치닫는 상위권 순위. 그래도 겨울방학 시계는 돌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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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심의지연으로 WOW오픈을 기다려온 유저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일부 흥분한 유저들이 게임위 게시판에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
이번 사태로 게임 오픈의 기본적인 준비마저 소홀했던 블리자드 측은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 온라인게임 심의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미비한 현 게임심의 제도도 문제로 지적된다. 확장팩에 대해 `업데이트 수준인데 굳이 심의까지 받을 필요 없다`는 블리자드의 판단과, `해외에서는 패키지로 판매되는 게임인데 당연히 심의를 받아야 한다`는 게등위의 주장이 서로 엇갈린 것이다. 어쨋든 이번 오픈 연기는 심의에 대한 업체와 게등위의 `동상이몽`이 낳은 웃지 못 할 해프닝으로 남게됐다.
WOW의 오픈일자가 늦춰지면서 5위권 게임들은 일단 가슴을 쓸어내리는 분위기다. 특히 강력한 라이벌 피파와 던파가 브레이크 걸린 WOW를 밀어내고 2인자 자리를 굳힐지 다음 주 순위에 관심이 집중된다. 톱5 게임들 간의 대권다툼이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가운데, 겨울방학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 중위권 장르대결 격화! 캐주얼 뜨고, MMORPG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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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의 상위권과는 달리 이번 주 중위권 판도는 캐주얼게임의 우세로 일단락 됐다. RF온라인, 그라나도 에스파다, 마비노기로 이어지는 ‘MMORPG 3인방’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동반하락했다. 우선 무료화 이후 쾌조를 보였던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17위로 떨어지면서, 10위권 진출에서 한발짝 멀어졌다. 또, 톱10 문턱을 꾸준히 지켜왔던 RF온라인도 이번 주 19위로 6계단이나 떨어졌다. 마비노기의 사정은 더욱 딱하다. RF온라인과 자웅을 겨루며 제 2의 도약을 준비해 왔던 마비노기도 28위로 추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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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계단이나 상승한 워록. 에피소드 3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
지난 주에 비해 무려 13계단이나 떨어졌다. 마비노기의 빈자리를 크레이지아케이드가 대신해 넥슨으로써는 그나마 한시름 덜었다. 이밖에 열혈강호 온라인과 카발 온라인이 각각 6계단씩 떨어지면서 이번 주 MMORPG 진영은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MMORPG가 물러간 자리는 고스란히 액션/캐주얼게임의 차지가 됐다. 이번 주, FPS게임 워록의 선전이 돋보인다. 그동안 서든어택, 스페셜포스의 그늘에 가려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던 워록이 12위로 뛰어올라 중위권 파란을 일으키는 중이다. 지난 11일 도입된 에피소드 3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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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오픈해 잦은 서버다운으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D&D온라인.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그동안 워록은 서든어택이나 스페셜포스에 비해 난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에피소드 3는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컨셉을 내세워 워록을 처음 접하는 초보유저들을 호응을 얻고 있다. 그밖에 겟앰프드와 레이시티는 각각 1계단씩 하락했지만 여전히 10위권 진출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오픈 후, 서버다운으로 혹독한 오픈신고식을 치른 D&D온라인은 43위로 6계단 올라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이미 해외에서 검증받은 D&D온라인이 MMORPG 암흑기에 새로운 강자로 등극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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