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크 벤 바셋((Itzik Ben Bassat)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개발 및 국제부문 부사장이 블리자드의 차기 게임에 대해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이치크 벤 바셋 부사장은 최근 영국 영화잡지 엠파이어(Empire)와의 인터뷰에서 "블리자드의 다음 MMORPG는 또 하나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되진 않을 것”이라며 “블리자드는 같은 길을 두 번 걷지 않는 회사다”라고 회사의 향후 노선을 밝혔다.
이치크 벤 바셋 부사장은 지난 15일 영국에서 진행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버닝크루세이더’의 런칭행사에서 ““나는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어로서, 1998년 발매된 ‘스타크래프트’가 10년 주기의 게임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내가 이 자리에 다시 서기 전에 우리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차기작을 축하하게 될 것이다”라며 `스타크래프트`의 차기작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따라서 이치크 벤 바셋 부사장의 이번 발언은 ‘스타크래프트’의 차기작이 MMORPG로 제작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도 해석되고 있다. 즉 기존의 `워크래프트` 프랜차이즈를 이어 제작됐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는 다른 방식으로 ‘스타크래프트’의 프랜차이즈를 이어갈 것이라는 뜻이 발언 안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해외의 게임전문 매체들도 대체로 `스타크래프트`의 차기작이 MMORPG 형식은 아닐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분위기. 북미의 게임전문 매체 게임스팟은 “ ‘월드 오브 스타크래프트’가 블리자드의 다음 프로젝트가 될 것 같진 않다.”며 회의적인 반응과 함께 “하지만 지난해 여름 블리자드가 RTS개발진을 모집한 사실은 분명하다.”며 차기작이 RTS게임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한편 이치크 벤 바셋 부사장은 “ (블리자드의 차기 MMORPG는) 새롭고 혁신적이며 다른 차원의 재미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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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이 잠정 중단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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