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은 일본 온라인 게임 업체 게임온과 ‘RF온라인’의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CCR은 계약금 1억3천만엔(한화 약 10억원)에 매출액 기준으로 러닝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구체적인 로열티 조건은 양사 합의로 비공개키로 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CCR은 현지화 작업 및 업데이트 등 기술적인 제반사항을 책임지게 되며, 게임온은 운영, 홍보, 마케팅 등 현지 서비스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가지게 된다.
CCR은 세가를 통해 2005년 10월부터 RF온라인의 일본 서비스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오는 2월 28일 계약 완료로 인한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CCR은 작년말부터 세가와 차기 서비스사 선정과 관련한 협의를 해왔으며, 최종적으로 게임온과 계약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게임온은 현지 서비스 개시 시점을 비롯해 한국과 같은 부분 유료화로의 과금 모델 전환 여부, 데이터 이관에 대해선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CCR 윤석호 대표는 "게임온과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현지 RF온라인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잠시나마 일본 RF온라인 이용자들에게 심적으로 불편함을 끼친 점에 대해서 CCR 임직원을 대신해 깊이 사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게임온 이상엽 대표는 “전세계 54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RF온라인의 일본 서비스의 새 장을 게임온이 열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기존 이용자들은 물론 새로운 이용자들도 안심하고 RF온라인을 즐길 수 있는 양질의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며“게임온이 새롭게 제공하는 일본 RF온라인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게임온은 2001년 4월 설립되어 삼성전자가 퍼블리싱하는 붉은보석, 웹젠의 뮤 등 한국산 MMORPG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해왔으며, 작년말 도쿄증시 마더스(신흥기업시장)에 상장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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