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방송 온게임넷은 타겟 시청자를 대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 및 게임 광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월 한달 동안 14세~25세 남자 3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지난 2006년 동안 본 게임광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7.7% 응답자가 `리니지2`를 꼽았다. 그 뒤를 이어 `메이플스토리`와 `카트라이더`가 각각 5.7%, 5.2%대로 뒤를 이었다.
‘1위로 꼽은 광고의 가장 인상적인 점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는 ‘이미지’라고 답한 응답자가 42.0%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아이디어’라고 답한 응답자는 16.1%, ‘게임의 내용’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0.9%로 조사되었다.
또 ‘게임 광고를 본 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이라는 물음에는 ‘게임 영상’(33.8%)이 ‘음악 또는 사운드 효과’(26.2%), ‘게임의 이름’(22.6%), ‘게임사 브랜드’(6.5%)보다 높게 조사되어 대다수의 게임유저들이 화려하고 웅장한 게임영상에 많이 각인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게임광고를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는 인터넷, 케이블TV와 밀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연령대답게 ‘인터넷’이 44.4%로 1위로 뽑혔고, ‘케이블TV’가 41.9%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잡지’는 3.6%, ‘버스 및 옥외광고’는 1.6%를 기록했다. 케이블TV 채널들 중에서는 온게임넷이 54.8%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에 올랐다.
그 밖에 ‘국내 인기 게임의 가장 큰 성공비결’로는 ‘게임의 퀄리티 & 재미’(48.0%)에 이어 ‘친구들의 입소문’(32.7%)도 큰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54.5%가 최근 1년 동안 처음 접하게 된 게임들은 모두 친구 및 입소문이 계기가 되었다고 답했다.
온게임넷 신동호 마케팅 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게임의 인지 과정을 분석해서, 향후 개발자와 매체, 게임유저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게임의 재미와 입소문 이외에도 효과적인 광고전략이라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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