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다!

온라인댄스게임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오디션’을 뮤지컬로 새롭게 무대에서 만나게 될 예정이다.

Show 뮤지컬 `클럽오디션`(가제)가 동명(同名)의 온라인게임을 소재로 하여, 연극/뮤지컬 전문 제작사인  `투비컴퍼니`에 의해 오는 6월 26일부터 대학로 신시뮤지컬 극장에서 두 달간 공연된다.

각계의 전문가 집단이 모여, 공연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여름밤의 꿈’ ‘맥배드’와 같은 고전극부터, 최근 공연된 현대극 ‘70분간의 연애’ 등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올린 실력파 제작사인 투비컴퍼니. 그리고 장기간 인기리에 공연된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연출가였던 박승걸씨가 이번 공연의 총연출을, 음악은 박승걸 연출가와 장기간 호흡을 맞춤은 물론 영화/연극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태근씨가, 마지막으로 안무는 TES무용단의 대표인자 지난해 뮤지컬 ‘젊은베르테르의 슬픔’ 안무를 총지휘한 정헌재씨가 맡았다.

주최측인 오디션 개발사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마케팅팀 김유라이사는, “오디션은 더 이상 단순한 게임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전세계 젊은이들의 감성코드가 어우러진 미디어 콘텐츠로 거듭나고 있다.”며 “오디션 뮤지컬 역시 단지 게임의 인기에 편승해서 기획된 작품이 아니라, 오랜 시간 작품성이나 시장성에 대해서 검토된 작품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오디션 뮤지컬은 주인공을 포함한 배역들을 공개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1차 서류심사 후, 실기오디션이 1, 2차에 의해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다음과 같다.

오디션 뮤지컬의 지원방법 및 자세한 모집요강은 투비컴퍼니 홈페이지(www.tobecompany.co.kr) 또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www.t3.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