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 중국에서 오픈베타 발표회 개최

웹젠의 ‘Soul of the Ultimate Nation’(이하 ‘썬’)이 오는 4월 18일부터 중국에서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1일, 중국 상해예술극장에서는 400명의 유저 및 길드대표 들이 참석한 가운데 ‘SUN 오픈 베타 발표회’가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썬’의 오픈베타테스트 일정 공개와 함께 20분 분량의 ‘썬’ 단편영화 여주인공을 선발하는 총결선도 진행됐다. 여주인공 후보들은 지난 1월부터 중국유저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투표 톱 10에 오른 10명이 참가했으며, 중국에서 영화배우로 활동중인 ‘니에씬’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 보내주신 중국 유저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썬의 오픈베타테스트 또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자신한다”며, “이번 썬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웹젠과 더나인은 온라인 게임의 영역을 점점 넓혀나가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나인 주 쥔 대표는 “썬이 중국에서 기대게임 1위를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업계 최초로 영화제작 시도 및 타 업계와의 제휴 등으로 창의적인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4월 18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하는 썬은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의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현재, ‘썬’은 중국에서 더나인을 통해 ‘기적세계’라는 중문명으로, 지난 2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