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체험]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까발려주마”

게임메카는 2002 최대의 기대작중 하나인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를 체험할 행운을 가지게 되었다 게임메카는 2002 최대의 기대작중 하나인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Age of Mythology)를 체험할 행운을 가지게 되었다.

앙상블 스튜디오(Ensemble StudioS)의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매니저인 에릭 홀맨(Eric holleman)의 친절한 설명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플레이한 버전은 데모버전격이어서 3가지 캠페인이 가능했다. 로딩이 끝나고 게임이 시작되자 게임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도 화려하고 정교한 그래픽과 세밀한 곳까지 신경을 쓴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3D 엔진을 사용한 그래픽은 에이지 엠파이어 2(Age of Empire II )는 물론 다른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정교함을 가지고 있었다. 바다의 파도와 바다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들, 나무등 사실적인 묘사에 힘쓴 부분은 게임 곳곳에서 느껴졌다. 에릭 홀맨은 줌인 줌아웃이 가능하고 시점은 360 회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플레이를 통해서 여러번 보여줬다.

자원은 금, 나무, 식량, 신의 은총(favor)으로 이루어져 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철 대신에 신의 은총으로 바뀐 점이 눈에 띄었다.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그리스, 노르웨이, 이집트 세 나라가 있었다. 그리스는 화려했고, 이집트는 사막위에 마을이 건설되어있고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도 보였다. 또한 노르웨이는 설원에 마을이 펼쳐져 있었다.

먼저 그리스를 선택하여 플레이를 했다. 마을 주민을 이용해서 자원을 채취하고 주민의 일부를 신전에 보내어 기도를 하니 신의 은총이 쌓였다. 일정수의 은총이 쌓이니 신의 힘(god power)을 사용할 수 있었다. 에릭 홀맨은 화면상단을 가리키며 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사용하라고 했다. 신의 힘은 그 자체로도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지만 이것을 묘사한 그래픽 또한 환상이었다. 에릭 홀맨은 3가지 형태의 신의 힘이 존재한다고 했고, 그중 하나인 공격적인 신의 힘인 토네이도를 사용해 봤다. 이집트 진영에 사용을 하니 모래소용돌이가 생기면서 주위에 피해를 주기 시작했다. 마치 영화 ‘미이라’에서 보았던 모래소용돌이와 흡사했다. 홀맨은 노르웨이 지역에서 사용 하면 눈보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게임은 계속 진행되고 시대가 업그레이드되자 신을 선택하라는 메시지가 나왔다. 두개의 신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인데 서로 다른 특징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테크트리도 변하게 된다.

아직은 베타버전도 아닌 관계로 많은 부분의 체험은 불가능했고, 기본적인 게임진행방식과 유니트들의 특징들을 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짧은 시간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것만으로도 출시일이 기대가 되는 게임이었다.

에릭 홀맨이 밝힌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특징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는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었다. 무엇보다도 신의 힘(GOD POWER)을 사용하는데 이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신의 은총을 얻어야 하는 시스템과 다양한 신화적인 유니트와 영웅유니트가 등장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각각의 나라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었다. 노르웨이의 경우 자원채취방식이 독특한데, 짐마차를 운용, 자원을 짐마차로 수집하는 것과 공격유니트가 건물을 건설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 테크트리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서는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테크트리를 올릴 수 있다. 하지만 각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주신(主神)이 있는데, 이들은 서로 다른 힘을 사용하므로 어떤 신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테크트리가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이로써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게 됐다.

* 신의 힘(god power)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는 세가지 형태의 신의 힘이 등장한다.
경제적인 힘(ex: 일정시간 비를 내려 자원의 채취속도를 올린다), 방어적인 힘(ex: 적 유니트를 돼지로 변환시킨다), 공격적인 힘(ex: 강력한 메테오로 적을 공격, 토네이도를 일으키고 나무를 소환한다)으로 구별이 된다. 신의 힘은 강력하지만 한번 사용하면 다시는 사용할 수 없는 일회성인 힘과, 다소 약하지만 일정시간 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이런 신의 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신의 은총(favor)을 얻어야 하는데 각 나라마다 신의 은총을 얻는 방법은 서로 다르다. 현재 알려진 나라의 신의 은총을 얻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그리스 - 신전에 기도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집트 - 파라오가 은총을 내리는 형식이다. 이집트에는 파라오의 유니트가 있는데, 건물을 건설하거나, 자원을 채취할 때 은총을 내리는 형태이다.

노르웨이 - 가장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전사들이 적을 공격함으로써 신의 은총을 얻을 수 있다.

* 영웅유니트와 신화적인 유니트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는 영웅유니트와 신화적인 유니트들이 등장한다. 신화적인 유니트들은 각기 자기만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데, 충전방식으로 사용된다. 별다른 컨트롤 없이 한번사용 후 일정시간 지나 충전이 되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영웅유니트들은 신화적인 유니트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번 체험에는 영웅유니트들의 힘을 체험하지 못했다.

판타지 세계 vs 신화의 세계

워크래프트 3가 판타지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면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는 신화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의 구성 속에 다양한 시대를 거치면서 등장하는 신의 존재와 신의 힘(god power)은 이번 신작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스템이다. 오래전부터 인간은 신의 세계를 동경해 왔다. 세계 어느 나라든 자신만의 신화는 존재해 온다. 어쩌면 인간들은 신이 되기를 원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이런 인간들의 욕망을 게임으로 승화시킨 것이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벌써부터 판타지에 기초를 둔 워크래프트 3와 신화에 기초를 둔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대결이 궁금해진다.

☆ 이번주 토요일 에릭 홀맨이 직접 설명한 최신 플레이 동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게임메카 김용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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