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프로토스 신유닛 4종 추가공개!

게임메카 나민우 기자 2007.06.14 09:57

14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 2’의 새로운 유닛이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공개됐다. 새로운 유닛들은 동영상을 통해 공개됐는데, 이 동영상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이번 달 출간예정인 PC Gamer 8월 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동영상에서는 프로토스 종족의 새로운 유닛 네 가지가 공개되었다.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했던 기존 유닛들의 진화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방어건물인 ‘포톤 캐논’은 ‘페이즈 캐논’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페이즈 캐논’은 기존 ‘포톤 캐논’과는 달리 다른 지역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전작의 대형 공중유닛 ‘캐리어’의 진화형 유닛으로 ‘템페스트’가, ‘아콘’의 진화형 유닛으로 ‘트윌라잇 아콘’이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소울 헌터’라는 기존 ‘스타크래프트’에선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유닛도 등장한다.

지금까지 공개된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토스 유닛은 모두 12개.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 유닛 종류가 모두 14개였던 점을 생각하면 ‘스타크래프트 2’의 유닛종류는 전작보다 많고 다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 유투브에 공개된 ‘스타크래프트 2’ 프로토스 유닛 소개 동영상

※ 현재까지 공개된 프로토스 유닛 일람

유닛이름	유닛설명	이미지
광전사 (Zealot)	소형 지상유닛.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근접전투를 펼친다. 빠른 속도로 적에게 접근할 수 있는 `돌진`능력을 가지고 있다.
불사신 (Immortal)	드라군의 진화형 유닛. 대형 지상유닛. 원거리 공격을 펼친다. 특수능력인 `강화 에너지 보호막`은 적의 공격력이 강할 수록 많은 피해를 흡수한다.
추적자 (Stalker)	프로토스의 신병기. 소형 지항유닛. 빠른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어 정찰에 유용하다. 또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 할 수 있는 `점멸`능력은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맵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위상 분광기 (Phase Prism)	프로토스의 신병기. 일종의 수송기로 파일론을 대신해 프로토스 건물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하지만 공격능력은 없다.
거상 (colossus)	프로토스의 신병기. 대형 지상유닛. 소형유닛에게 효과적이며 긴 다리를 이용해 절벽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다. 하지만 대공능력이 없다.
모선 (Mothership)	프로토스의 신병기. 대형 공중유닛으로 강력한 체력과 쉴드를 가지고 있으며, `시간폭탄`이란 기술로 주변 적의 공격, 이동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행성 분열기`라는 능력은 모선 바로 밑의 위치한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 지정한 위치에 `블랙홀`을 생성해 주변의 적을 모두 빨아들이는 무서운 기술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오직 한 기만 생산할 수 있다.
불사조 (Phoenix)	커세어의 진화형 유닛. 소형 공중유닛으로 에너지를 충전해 범위공격을 펼칠 수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을 사용한 후에는 잠시동안 불사조의 동작이 정지된다. 소형 공중 유닛에게는 강력하지만 대형 공중유닛에게는 취약하다.
워프 레이 (Warp Ray)	프로토스의 신병기. 대형 비행유닛. 건물과 대형유닛에게 강력하지만 소형유닛에게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