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문화재단이 2월 15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학교폭력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청소년과 게임문화,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학교 폭력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접근 방법론을 찾자는 취지로 열린다.
최태영 대구가톨릭대병원 교수, 박종현 국민대 교수, 송종길 경기대 교수, 오승호 연세대 교육대학원 박사가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의학계,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사례를 발표한다.
최태영 교수는 ‘게임과 학교 폭력과의 연관성’이란 제목으로 의학적 관점에서 연구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교수는 현재까지 폭력 행위와 게임 관련성에 대한 타당도 및 신뢰도 있는 평가 방법이 없었다며 TV 드라마, 영화, 컴퓨터 게임, K1격투기 등이 학교 폭력과 상관성이 있다는 데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는 것을 기존 연구 사례를 들어 설명할 계획이다.
박종현 교수는 ‘게임과 폭력성의 연관 관계에 대한 법률적 해석 사례’란 제목으로 2011년 6월 미국 연방대법원 판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을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에게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것을 금지한 캘리포니아 주법을 위헌 결정한 사례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토론은 김민규 아주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원희룡 국회의원과 한덕현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치료팀장, 유형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소장, 황승흠 국민대 교수, 류호경 한양대 교수, 박형준 성신여대 교수, 학부모, 주훈 제8게임단 감독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과 관련해 의학, 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된 사례를 발표하는 만큼 보다 객관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와 관련해서 학술적 문화적으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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