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코리아, FPS로 부활한 `신디케이트` 예약판매 시작

▲ 오는 21일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되는 `신디케이트` 스크린샷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이하 EA 코리아)는 지난 1993년을 빛낸던 동명의 컬트 클래식 게임을 재해석한 FPS 게임 `신디케이트` 의 예약판매를 오늘(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발매되는 `신디케이트` 는 베스트셀러 작가 리처드 모건이 쓴 정상급 SF 스토리를 바탕으로, 지난 1993년 발매되어 유저를 열광시켰던 신디케이트의 오리지널 세계를 세롭게 그려냈으며, 신디케이트를 통해 유저는 그리 멀지 않는 미래. 사업이 곧 전쟁이며, 신디케이트라 알려진 초거대 기업들의 지배 하에 놓은 세계에서 탐욕으로 세상을 지배하는 가장 무자비한 신디케이트 중 하나인 Eurocorp의 에이전트로서 그들의 무기가 되어 플레이를 진행하게 된다.

`신디케이트` 를 제작한 스타브리즈 스튜디오는 `신디케이트` 를 좀 더 생생하게 만들어준 헐리우드 스타로 이루어진 성우진을 소개한 바 있다. `씬 시티`, `맨 인 블랙 2` 의 로사리오 도슨, 본 아이덴티티의 브라이언 콕스 등의 유명 배우들이 이 게임의 목소리 연기했다고 밝혔다.

스타브리즈 스튜디오의 미카엘 네막 대표이사는 “`신디케이트` 가 유저 앞에 펼쳐 보일 세상은 부도덕한 거대 기업과 두뇌에 칩을 심은 살인청부업자가 주도하는 암울한 디스토피아입니다. 시장지배를 위한 전쟁무기인 신디케이트 요원의 카리스마를 표현하기 위해 뛰어난 재능을 지닌 인물이 필요했습니다. 로사리오 도슨, 브라이언 콕스 그리고 마이클 윈콧과 같은 놀라운 배우들과 함께 이 가상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내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라고 밝혔다.

게임의 배경은 근미래인 2069년, 고도로 발달된 세계에서 시민들은 자신이 선택한 초거대 기업 신디케이트가 제공하는 의식주 및 의료, 금융, 보험, 교육 오락을 누리고 살게된다. 그 결과, 신디케이트는 개인의 행동 양식을 벗어난, 유례 없는 통찰력과 지배력을 가지게 된다. 초거대 기업 신디케이트들은 궁극적 시장 독점을 위해 전쟁을 벌이고, 생명공학 칩셋 기술로 강화된 인간인 에이전트를 전쟁의 최전선에 보낸다. 이런 세계에서 유저는 신디케이트 중 하나인 Eurocorp의 최신 초기형 에이전트인 마일스 킬로가 되어, 부패와 복수로 가득한 거친 모험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예약 판매 구매자를 포함한 모든 `신디케이트` 구매자에게는 온라인 패스코드를 통해 멀티플레이어 협동 모드에서 사용가능한 골드 버전 소총 및 부가장치, 골드 DART 칩과 VISION 등을 언락 해제할 수 있는 Executive Package도 제공된다.

`신디케이트` 예약 판매 구매자에게는 특전으로 신디케이트 로고가 새겨진 오토머그컵를 증정할 예정이다.

예약 판매는 오픈마켓, 국내 대형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예약판매의 공식 판매처 및 보다 자세한 정보는 EA 파트너 사인 게임피아의 쇼핑몰 소프라노(http://www.sofrano.com/)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신디케이트` 는 PS3, Xbox360, PC용으로 오는 21일 출시될 예정이며, 심의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이다. `신디케이트` 에 대한 추가정보는 웹사이트(www.syndicate.ea.com)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페이스북 (www.facebook.com/syndicate)에서 `신디케이트` 의 팬이 된 유저에게는 세계 정상급 DJ인 Skrillex, Digitalism, Flux Pavilion이 리믹스한 오리지널 신디케이트의 테마송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