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카트리그 우승자 김진용이 오랜 슬럼프를 뒤로하고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19일(토),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터디움’에서 열린 `오리온 초코송이 카트라이더 리그` 2라운드 C조 경기 결과 IT뱅크의 장진형과 김진용이 1, 2위를 기록하며 나란히 2라운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1위는 IT뱅크의 샛별 장진형이 차지했다. 장진형은 단 7경기 만에 60점을 선취하는 완벽한플레이로 2라운드 파이널행을 결정지었다. 이 날 장진형은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7경기 중 5경기를 1위로, 2경기를 2위로 들어오는 기염을 토했다.
이 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2위 결정전. 김진용은 막판 대역전극을 일궈내며 극적으로 2라운드 파이널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진용의 역전극은 8경기부터 시작됐다. 7경기까지 22점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던 김강인과 20점이 넘는 점수차로 뒤지고 있던 김진용은 8경기부터 막판 스퍼트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8경기부터 60점을 달성한 마지막 경기 12경기까지 연속해서 2위 안으로 들어오며 꾸준히 포인트 관리에 힘쓴 것. 이 때까지 2위를 차지하고 있던 바이크 유저 김강인(무소속)은 장승우(EOS)의 추격에 흔들린 나머지 세 경기를 연속 6위를 기록하며 2위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결국, 김강인과 장승우가 겨루는 동안 때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포인트관리에 힘쓴 김진용이 12경기만에 딱 60점을 기록하며 극적으로 2라운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카트리그`는 2라운드부터 베스트 라이더를 뽑는 팬 투표를 실시한다. 포모스 홈페이지(http://www.fomos.kr/mvp/mvp.html)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리그의 최종 베스트 라이더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1백만원이 주어진다.
`오리온 초코송이 카트라이더 리그`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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