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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닌텐도 코리아는 ‘Wii 런칭 컨퍼런스 2008’을 개최했습니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오늘은 특히 더 Wii 이야기로 떠들썩하군요. Wii에 대해 호들갑을 떨기엔 조금 늦은 감이 있습니다. 왜냐구요? 아래 표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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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일자 2006년 11월 19일 - 북아메리카, 페루, 콜롬비아 2006년 12월 2일 - 일본 2006년 12월 7일 - 오스트레일리아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국가, 이탈리아 2006년 12월 8일 - 유럽 2006년 12월 9일 - 스페인 2008년 4월 26일 - 대한민국 |
한국 출시 일만 다른 국가에 비해 늦네요. 그것도 약 1년 4개월이나. 또 국내에 출시되는 제품은 해외 제품과 달리 일부 기능이 삭제된 상태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늦게 출시하고 기능까지 삭제하다니!
그래도 Wii의 비디오 게임기 판매량은 거의 모든 대륙에서 단연 압도적입니다. ‘Wii are the World’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입니다. 그래도 과연 ‘Wii are the World’가 한국에서도 통할지는 지켜봐야겠죠.
닌텐도 코리아, Wii 런칭 컨퍼런스 개최
드디어 Wii 출시일과 가격이 발표됐습니다. 출시일은 오는 26일이며, 가격은 220,000원이군요. 출시일의 경우 5월 5일 어린이 날이라는 대목이 코 앞으로 다가온 영향도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가격에 있어선 아쉬움의 여지가 남습니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Wii의 경우, 해외에서 출시된 제품들과 달리 게임큐브와 연동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표면적인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했던 이유는 이러한 배경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게임큐브 타이틀을 손에 들고 Wii로 플레이할 날을 기다리던 유저들에겐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개인적으로도 유감입니다.
한국 Wii 발매에 맞추어 국내외 게임 개발사와 해외 퍼블리셔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Wii 발매에 따른 Wii 소프트웨어 소비를 기대하고 있는 눈치입니다. 다들 비장한 각오입니다. Wii가 한국 비디오 패키지 시장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넣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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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저런 예측이 난무했던 Wii CF 배우도 공개됐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꽃미남 스타 원빈입니다. CF 내용은 원빈이 Wii 동시 발매 타이틀 중 하나인 `Wii 스포츠`를 플레이 하는 장면이 입니다.
Wii 역시 닌텐도 DS처럼 게이머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란 점을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동시 발매 타이틀들 역시 그러한 점을 부각시켜 주는군요. |
동시발매 타이틀은 `위 스포츠`, `처음 만나는 위`, `스윙골프 팡야 세컨드샷` 등입니다. 예상대로입니다. `위 스포츠`와 `처음 만나는 위`의 가격은 둘 다 3만 9,000원이며, 전용 콘트롤러가 동봉됩니다. `Wii 다이어트`라는 단어가 곧 한국에도 상륙하겠군요.
아무튼 이번 주 최대 이슈는 역시 Wii에 대한 정보 공개일 것입니다. 그런데 참 미묘하군요. 닌텐도에게 ‘늦었지만 출시해 줘서 고마워.’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이제 와서?’라고 원망해야 할까요?
드레고니카, 케로로 레이싱 ‘이제 시작이야~’
이번 주는 치열한 MMORPG 전쟁에 기죽지 않고 첫 선을 보이는 캐쥬얼 게임들이 눈에 띕니다. 겉모습만 보면 ‘고래싸움(MMORPG)에 새우등(캐쥬얼) 터진다.’라고 말이 떠 오르는데요. 하지만 게임은 덩치만으로 고래가 되는 것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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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케로로
레이싱’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가 17일 시작됩니다. 유명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해서인지 테스트 시작 전부터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명 캐릭터들을 사용한 게임은 마치 양날의 검을 쥐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분명히 유명 캐릭터들로 이목을 끌 수는 있지만, 게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원망을 배로 사게 될 테니까요. 모쪼록 케로로 소대의 퍼렁별 침공이 수월하게 진행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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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고니카’는 지난 지스타 2007에 출품되어 괜찮은 평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독특한 느낌을 주진 않지만 ‘잘 다듬은 횡스크롤 액션 RPG’라는 느낌입니다. 그러고 보니 ‘잘 다듬어진’이란 부분이 ‘포인트 블랭크’, ‘아이온’과 비슷하네요. 엔씨소프트의 이상형은 ‘잘 다듬어진’ 스타일인가 봅니다.
그리고 ‘드래고니카’는 ‘괴물’, ‘왕의 남자’ 등에서 배경음악을 담당한 이병우 음악감독이 배경음악을 맡아 한때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두 영화 모두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 인지 ‘드레고니카’도 기대됩니다.
MMORPG 부문에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엔씨소프트지만, 캐쥬얼 게임부문에선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드레고니카’에선 무언가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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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그러고 보니 ‘프리우스 온라인’ 3차 클로즈베타테스트 소식을 깜박했었군요. 이번 테스트에선 플레이어가 직접 거대 전투 병기 ‘가이거즈’를 소환할 수 있게 됩니다.
‘가이거즈’는 ‘프리우스 온라인’이 표방하고 있는 감성 MMORPG의 핵심 시스템인 만큼 3차 테스트에서의 평가가 앞으로의 진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그리고 이 시기에 3차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여름 방학 즈음해선 오픈 베타테스트를 실시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온’과의 정면충돌도 예상해 볼 수 있겠군요. 이번 테스트는 여러 가지 면에서 상당히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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