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장진원 본부장, "케로로 관련 게임 연내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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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는 ‘케로로 레이싱’의 1차클로즈베타테스트에 즈음해 투니버스의 장진원 본부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투니버스에서 온라인게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장진원 본부장은 ‘투니버스의 목표는 4세에서 15세에 이르는 주 고객층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며 ‘이런 점에서 애니매이션과 게임의 본질은 같다고 생각한다’며 ‘케로로 월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투니버스 개발(스튜디오 토리 소프트)‘케로로 레이싱’의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지난 일요일(20일) 종료되었다. ‘케로로 레이싱’은 ‘케로로 파이터’에 이은 구름의 ‘케로로’ 시리즈 제 2탄. 애니매이션과 게임의 연동은 전에도 있었지만 애니매이션 전문 채널(투니버스)와 온라인 게임전문업체(구름)의 협력이라는 점 그리고 무려 4종에 이르는 온라인게임에 출시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아왔다.

게임메카는 ‘케로로 레이싱’의 1차클로즈베타테스트에 즈음해 투니버스의 장진원 본부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투니버스에서 온라인게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장진원 본부장은 ‘투니버스의 목표는 4세에서 15세에 이르는 주 고객층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며 ‘이런 점에서 애니매이션과 게임의 본질은 같다고 생각한다’며 ‘케로로 월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케로로, 특색 있는 병렬형 캐릭터로 경쟁모드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소재     

게임메카: ‘케로로 파이터’에 이어 ‘개구리 중사 케로로’를 소재로 한 두번째 온라인게임 ‘케로로 레이싱’을 선보였습니다. 좀 엉뚱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 왜 ‘케로로’이고 왜 ‘레이싱’입니까?

장진원 본부장: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비슷한 외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케로로 파이터’도 마찬가지이지만 비슷한 라인의 캐릭터들은 경쟁모드를 꾸미기 쉽습니다. 경쟁모드를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르가 무엇일까를 고민하다 보니 대전 격투와 레이싱이 먼저 꼽히더군요.            

게임메카: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는 난투 모드만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난투모드에서 게임을 해보니 아이템 습득이 발동이 되지 않습니다.

장진원 본부장: 그 부분은 아직 미구현 된 상태입니다.

 1차 테스트에서는 레이싱이라는 기본적인 부분만 점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외의 콘텐츠들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레이싱이라는 본연의 재미에 일단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어요.

게임메카: 레이싱 본연의 재미를 강조하셨는데, 게임을 해보니 ‘카트라이더’가 오버랩 되더군요. 표절이니 이런 것을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카트라이더’와 비슷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장진원 본부장: ‘카트라이더’는 훌륭한 레이싱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하시면서 ‘어, 카트라이더 같은데’라고 느끼셨다고 했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칭찬이라고 생각합니다. 캐주얼 게임답게 최대한 편한 주행감을 제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투니버스와 구름의 의도는 간단합니다. 격투게임이면 화끈하게, 레이싱 게임이면 시원하게. 현재 레이싱 장르에서는 ‘카트라이더’가 오래도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기존 유저들에게 낯설지 않게 다가가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다면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메카: 아직 난투 모드 외에는 콘텐츠들이 많이 공개되지 않았는데 향후 계획은 어떻게 잡고 있나요?

장진원 본부장: 이후 테스트에서는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질주모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 선보였던 각 캐릭터별 전용차량 외에 초기 캐릭터 생성시 제공하는 기본차량도 이후 테스트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게임메카: 실제로 게임을 해보니 1차 테스트 치고는 맵이 좀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장진원 본부장: 사실 좀 난이도 있는 맵을 1차 때 집어넣었습니다. 맵 밸런스 면를 조절하려면 아무래도 난이도가 낮은 맵보다는 중간 정도의 맵으로 피드백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첫 테스트이지만 조금 난이도 있는 맵을 선보였습니다.

케로로 소재 게임 연내 하나 더 공개  

게임메카: 일단 레이싱 본연의 재미만 즐겼으면 하셨는데, 사실 로비에서도 유저들이 노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장진원 본부장: 맞습니다. 로비에서 공명 등 ‘케로로’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레이싱 본연의 재미를 강조했지만 아무래도 ‘케로로’다 보니 기존 팬 층을 만족시킬만한 그런 재미들도 필요했죠.

게임메카: 재치도 곳곳에 보이더라구요. 로딩화면의 Keloding…같은

장진원 본부장: 개발자들도 케로로의 센스를 어떻게 살릴지 애니매이션을 보면서 연구합니다. 처음엔 좀 걱정했는데 게임 하는 사람들과 애니매이션은 뗄래야 뗄 수 없더군요. (웃음)

게임메카: 당초 ‘개구리 중사 케로로’를 소재로 한 게임은 4가지가 준비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2가지가 공개된 상태인데 나머지는 언제 공개가 되나요?

장진원 본부장:  RPG 하나와 장르를 밝힐 수 없는 게임 하나가 준비 중입니다. 둘중에 하나는 올해 안에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메카: 이미 공개된 ‘케로로 레이싱’과 ‘케로로 파이더’ 의 향후 스케줄은 어떻게 됩니까?

장진원 본부장: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케로로 파이터’는 4월 말 프리테스트를 거쳐 5월에 오픈되고. ‘케로로 레이싱’은 여름에 오픈 예정입니다. 사실 ‘케로로 레이싱’은 ‘케로로 파이터’의 스케줄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좀 유동적입니다.             

 

애니매이션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 하나 더 구상   

게임메카: ‘개구리 중사 케로로’ 이외에 애니매이션을 소재로 한 다른 게임은 혹시 준비하지 않습니까?

장진원 본부장: 하나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아직 어떤 것인지 밝힐 단계는 아닙니다. 그동안 투니버스는 주로 수입 애니매이션을 방영해 왔는데 올해를 기점으로 국산 자체제작 애니매이션도 강화됩니다. 김수정 화백의 ‘둘리’도 리메이크가 되죠. ‘검정고무신 2탄’도 새롭게 시작됩니다.

콘텐츠 산업에서 식상할 정도로 듣는 말이 ‘원소스 멀티 유즈’인데 투니버스 역시 큰 의미에서는 이런 사업들을 계속해 나갈 겁니다. 개인적으로 콘텐츠를 가지고 연출한다는 측면에서 게임과 애니매이션이 크게 다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니매이션과 게임은 계속 접목 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구조가 만들어지면 국산 애니매이션도 많은 기회를 갖게 되겠지요.

한 가지 덧붙이자면 투니버스의 사업은 어떤 것이던지 4세~ 15세 사이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들을 즐겁게 한다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따라서 게임이든 애니매이션이든 위치는 다르지만 ‘즐기는 것’이란 점에서 업의 본질을 같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메카: 지금까지는 외부 스튜디오에서 게임을 만들어 가져오는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내부 개발진을 꾸릴 생각은 없습니까?

장진원 본부장: 업의 본질은 같지만(웃음) 서로 잘하는 분야는 분명히 나눠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로선 그런 계획이 없습니다. 구름같이 좋은 파트너를 만나서 서로 장점이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형식이 유지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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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레이싱
제작사
출시일
게임소개
캐주얼 레이싱게임을 지향하는 케로로레이싱은 시작시 플레이할 케릭터를 랜덤으로 지급하는것에서부터 차별을 둔다. 임무시스템으로 인해 게임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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