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이제동VS진영수 & 이영호VS박성균 맞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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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주차에는 르까프 OZ가 원-투 펀치인 오영종, 이제동을 다시 전면배치 한데다 이제동-진영수, 이영호(T)-박성균 등 공식전에서 처음으로 맞붙는 선수들간의 빅 매치가 다수 예정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3주차,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4월 24일(목)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의 3주차 엔트리를 공개했다.

지난 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최고의 화제는 최하위로 처져있던 공군 ACE팀이 1위로 전승을 구가하던 MBC게임 HERO를 상대로 3:0 압승을 거둔 것이다. 이로 인해 공군 ACE는 새로운 감독에게 뜻 깊은 1승을 선물한데다 기세까지 살아나면서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주차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SK텔레콤 T1과 위메이드 폭스가 나란히 1승을 추가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SK텔레콤은 강호 CJ ENTUS를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에이스 결정전 4연패의 불명예까지 떨쳐버렸다. 반면, 온게임넷 스파키즈는 이번 시즌 아직까지 2패만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처져 이번 주차에 승수를 기록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3주차에는 르까프 OZ가 원-투 펀치인 오영종, 이제동을 다시 전면배치 한데다 이제동-진영수, 이영호(T)-박성균 등 공식전에서 처음으로 맞붙는 선수들간의 빅 매치가 다수 예정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3주차,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자.

기세 탄 두 팀의 맞대결, KTF MagicNs VS 위메이드 폭스

KTF MagicNs의 초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KTF MagicNs는 지난 주차에도 공군 ACE와 eSTRO를 상대로 2승을 추가하며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또한, 초반 2패로 시작했던 위메이드 폭스 역시 STX SouL을 상대로 3대0 압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3주차에는 두 팀 모두 한 경기만 치르는 까닭에 두 팀 모두 총력을 다할 기세로 쉽지 않은 승부가 될 전망이다. 두 팀간 상대전적은 8대5로 KTF MagicNs가 앞서고 있다. 이번 두 팀의 대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는 양 팀의 테란 에이스인 이영호와 박성균이 맞붙는 4경기이다. 두 선수는 이벤트 전에서는 만난 적이 있으나 공식전에서는 최초로 맞붙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홍진호와 박정석이 2007년 5월 22일 이후 오래간만에 팀플레이 호흡을 맞추게 되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진호/박정석 조합은 역대전적18승 8패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에이스 전면배치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이번 3주차부터 SK텔레콤 T1과 STX SouL은 대표 에이스 카드들을 전면 배치시키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지난 2주차에 CJ ENTUS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첫 승을 기록한 SK텔레콤 T1은 양대 테란 에이스인 전상욱과 고인규를 양 경기 모두 개인전에 출전시킨다. 또한 주장 박태민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프로리그에 출전한다.

2승 2패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위치한 STX SouL 역시 이번 주차에는 김구현과 진영수를 나란히 2번 모두 개인전에 기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특히 진영수는 이번 3주차에 이제동, 전상욱 등 타 팀 에이스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진영수와 이제동은 공식전에서는 처음 만나게 되었으며 지난 해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올스타전에서 맞붙었을 때는 이제동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진영수는 최근 대 저그전 6승 4패, 이제동은 대 테란전 4승 6패를 기록하고 있어 분위기에서 진영수가 앞서는 만큼 승패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한편, 에이스를 앞세워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두 팀은 30일(수) 경기에서 맞닥뜨리게 되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김구현 VS 고인규, 진영수 VS 전상욱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는데다 프로리그 개인전에서 이적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김택용이 다시 한번 개인전에 출전한다. 김구현과 고인규의 상대전적은 김구현이 1승으로 앞서고 있으며, 진영수와 전상욱의 상대전적은 1대2로 전상욱이 한 경기 앞서고 있어 호각세다. 최고 몸값 이적 선수인 김택용은 김윤중을 상대로 개인전 명예회복에 나선다. 김택용의 최근 대 프로토스전이 4승 6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아 이 같은 분위기를 쇄신하며 승리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끌고 있다.

‘프로리그의 사나이’ 오영종, 3주차 출전!

지난 2주간 프로리그 출전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던 ‘프로리그 4관왕’ 오영종이 3주차에는 더블 헤더 경기 모두에 출전한다. 게다가 두 경기 모두 첫 주자로 선발 진격할 예정이라 팀의 사기진작에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것이다. 눈길을 끄는 경기는 지난 곰TV MSL 시즌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STX SouL의 프로토스 에이스인 김구현이다. 상대전적 상으로는 오영종이 3대 0으로 앞서고 있으나 최근 분위기로는 김구현도 만만치 않은 까닭에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오영종이 이번 시즌에도 ‘프로리그의 사나이’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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