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토)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터디움’에서 열린 `아프리카컵 카트라이더 리그(넥슨/일간스포츠 공동주최)` 2라운드 라운드 파이널 결과 강진우(E.O.S), 강석인(ITBANK), 문호준(랜슬럿)이 차례로 1, 2, 3위를 차지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2라운드 파이널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모두 우승자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강진우(1라운드 2위)와 문호준(1라운드 1위)은 이미 1라운드 파이널을 통해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실력자들이다.
강진우는 3경기까지 계속 6등으로 들어오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4경기부터 선두로 박차고 올라와 5경기를 연속으로 1위로 골인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날 강진우는 총점 79점을 기록한 13번의 경기 동안 총 7번을 1위로 들어오며 단 두 번의 1위만을 기록한 강석인, 문호준 등과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강진우는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 카트리그 3회 우승을 달성하겠다”며 “고향이 부산이라 부산에서 펼쳐질 이번 그랜드 파이널이 더욱 기대된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석인은 1라운드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으나, 이번 2라운드 파이널을 통해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하며 지난 대회 우승자로서 자존심을 되찾았다. 이 날 강석인은 초반 3경기까지 1, 2등을 지키며 바이크 선수로서 진면목을 보였지만, 후반부터는 주춤한 모습을 보여 강진우에게 우승을 내어주고 말았다. 그러나 꾸준히 포인트 관리에 힘써 14경기 만에 총점 72점을 획득하며 강진우에 이어 2위로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문호준은 전반에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후반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며 3위를 고수했다. 전반에 좋은 모습을 보인 정선호와 마지막 15경기에서 1, 2위를 다투는 접전을 벌였으나 문호준이 1위로 들어오며 총점 70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것으로 강석인, 강진우, 문호준과 1라운드 3위를 차지한 김준(E.O.S) 등 네 선수의 그랜드 파이널행이 결정됐고, 5월 3일(토) 와일드카드를 통해 나머지 4명의 선수를 추가 결정한다. 또한 그랜드파이널은 5월 10일(토) 부산 벡스코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온게임넷은 ‘김대겸의 선견지명 시즌3’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를 통해 김대겸이 예언한 우승자의 적중 여부를 맞춘 시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문화상품권 20,000원을 지급하는 것.
또 매 경기마다 최고의 선수를 뽑는 ‘베스트 라이더’ 투표가 포모스 홈페이지(www.fomos.kr)를 통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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