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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의 신제품 아이패드3, 3월 7일 베일 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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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현지 언론에게 보낸 기자간담회 초대장

아이패드2 이후 1년 만에 등장할 애플의 태블릿 PC 신제품 ‘아이패드3’가 3월 7일에 그 베일을 벗으리라는 전망이 제기되며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가젯을 비롯한 미국 주요 언론은 2월 28일, 애플로부터 기자간담회 초청장을 받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3월 7일 미국 샌프란시시코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는 간담회에서 애플이 공개하는 제품이 무엇인지는 아직 공식으로 발표된 바 없다.

그러나 아이패드를 조작하는 사진에 “꼭 보고 만져봐야 하는 무언가가 있다(something you really have to see. And touch)”라는 문구가 자리한 초청장을 통해 현지 미디어는 애플이 해당 이벤트에서 ‘아이패드3’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북미 언론은 초대장에 찍힌 기기가 `아이패드3`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26일 중국에서 생산된 아이패드3 1차 분량이 미국으로 배송되었다는 내용을 담은 애플의 문서가 유출되며, 제품의 공개 및 출시가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 잇달았다. ‘아이패드2’와 거의 흡사한 ‘아이패드3’의 외관 사진이 공개되며 일대 파장이 일기도 했다. 그만큼 애플의 신규 태블릿 PC ‘아이패드3’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뜨겁다.

지금까지 제기된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아이패드3’는 2048X1536 해상도를 지원하는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하며, A6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속도 향상을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체제는 iOS 5.1이 지원되며 아이폰4S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음성명령서비스 ‘시리’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LTE가 장착되어 애플의 스마트 기기 사상 최초로 4G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는 ‘아이패드3’가 새로운 넘버링을 붙일 정도의 혁신을 보여주지 못하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이폰4’와 동일한 외형에 성능 업그레이드와 ‘시리’와 같은 기능이 추가된 ‘아이폰4S’처럼 ‘아이패드3’가 ‘아이패드2’에 비해 큰 차별성을 가지지 못하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관련 언론 및 관계자들의 전망대로 애플의 ‘아이패드3’가 3월 7일 공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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