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토),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터디움’에서 열린 `버디버디 카트라이더 9차 리그` 개막전 경기 결과, 우승자 출신의 김진희(무소속)와 강석인(ITBANK)이 각각 A, B조 1위로 라운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뒤를 이어 카트리그 원년 멤버 박지윤(무소속)과 12세 게이머 유영혁(AN TEAM)도 각각 조 2위로 라운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김진희는 1경기에서 5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2경기부터 제 페이스를 찾으며 1위로 골인하는 등 지난 시즌 우승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후 다섯 경기를 연속 1위로 들어온 김진희는 이번 리그에서 가장 먼저 50포인트를 선취하며 라운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A조 2위를 차지한 박지윤은 1차 리그 때부터 꾸준히 대회에 참가해온 카트리그 원년 멤버. 그 동안 별 성적을 못 내다가 이 날 안정적인 주행을 선보이며 생애 처음으로 라운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B조에서는 지난 7차 리그 우승자 강석인이 조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B조의 경기는 난전이었다. 강석인을 선두로, 유영혁, 김택환(AN TEAM)이 삼파전을 벌이는 가운데, 김선일, 신승혁, 김준 등 강력한 라이더들의 반격이 더해져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었던 것. 그러나 강석인이 우승자 출신답게 최후까지 뚝심을 발휘, 50포인트를 가장 먼저 달성했고, 뒤를 이어 12세의 어린 게이머 유영혁이 2위를 차지했다. 유영혁은 3시즌 만에 처음으로 라운드 파이널에 올랐다고.
한편, `버디버디 카트리그`의 전 경기는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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