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개발부문 부사장 랍 팔도가 월드와이드인비테이셔널(이하 WWI)에서 큰 뉴스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북미의 게임전문매체 게임인더스트리는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에서 이루어진 랍 팔도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오는 주말 WWI에서 큰 뉴스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랍 팔도는 `WWI에서 신작이 발표될 것`이라는 루머의 진위를 묻는 질문에 “우리의 발표가 있기 전에 먼저 이야기를 해주길 바라나?”라고 반문하며 “발표가 이루어지면 WWI 현장에 있는 모두가 큰 흥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랍 팔도는 구체적인 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가 했다. 하지만 해외의 매체들은 앞다투어 ‘디아블로3’의 발표를 예상하고 있다. 블리자드가 내부적으로 신작 게임 프로젝트 두 가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이고, 최근 ‘디아블로3’의 도메인을 구입하는 등 관련 행보를 이어왔기 때문이다.
또 최근 공개된 2008 WWI 티저에는 `디아블로2`에 등장했던 헬 문자가 다시 등장했다. 이 헬 문자는 `프로스트모운(리치왕의 검)`에 새겨진 룬 문자와 함께 티저 페이지에 등장했다. 2000년 이후 동면에 들어갔던 `디아블로`시리즈의 부활을 예상 할수있는 대목이다.
또 이미 발표된 ‘월드오브워크래프: 리치왕의 분노’나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 이미 많은 정보가 공개된 상태이기 때문에 ‘흥분할 만한 뉴스’는 신작의 발표, 즉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이 유력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블리자드의 3대 타이틀 중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는 현재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2’로 이어졌지만 유일하게 ‘디아블로’ 시리즈만이 2000년 발매된 ‘디아블로2’ 이후 정지된 상태이다.
2008 WWI는 오는 28일, 29일(한국시간 28일 오후 5시부터) 양일간에 걸쳐 파리에서 개최된다.

▲ 블리자드 메인 페이지에서 2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의문의 티저. 조금씩 열리고 있다

▲ 페이지 우측 상단에 `디아블로 2`의 룬문자 `Hel`과 같은 모양의 표식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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