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펩시콜라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창천온라인`을 통해 e-스포츠 활성화에 직접 나선다. 지난 2일 양사는 조인식을 갖고 `마운틴듀 창천리그`의 리그 제작비용 협찬을 내용으로 한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것.
이번 스폰서 계약으로 한국펩시는 7월5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는 `마운틴듀 창천리그`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 상금을 비롯한 총 1억원 규모에 달하는 리그제작비용과 오프라인 경기 시 제공될 음료의 협찬 등을 통해 리그의 활성화, e-스포츠 종목 다변화 등 저변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이번 `마운틴듀 창천리그`를 안정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창천PvP모드`를 더욱 활성화와, 아마추어 선수들 대상의 e-스포츠 대회의 참여, 공인종목 등록 등을 통해, 향후 창천을 e-스포츠의 새로운 장르로 정착시킴과 동시에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5일(토) 개막을 앞둔 `마운틴듀 창천리그`는 8월23일(토)까지 약 8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 10시에 곰TV를 통해 전 경기 중계되며, 이현주 캐스터와 게임 전문 해설가인 최정용씨, 창천고수로 알려진 개그맨 정명훈씨가 중계진으로 호흡을 맞춰 창천 리그 승부 현장의 열기를 전달한다.
위메이드 사업개발본부의 노철 상무는 “이번 리그의 성공적인 진행을 바탕으로 창천리그를 향후 `창천 온라인`의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인 중국, 대만, 일본 등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성장시킬 예정이다”고 밝혔으며, 한국펩시의 임헌영이사는 “젊은 세대들이 주류를 이루는 게임과 음료는 좋은 연계효과를 낼 수 있다” 며 “창천리그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함께하여 게임산업과 e-스포츠산업의 발전을 함께 주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번 리그를 위해 경기 중계를 위한 관전모드를 비롯, 캐릭터의 특성과 스킬 차별화 등 `창천온라인`의 e-스포츠를 위한 시스템 최적화 작업은 물론, 이윤열, 안기효 등이 소속된 `위메이드 폭스` 프로게임단의 베타테스트 등 준비를 마쳤다.
`창천온라인` 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changchun.wemade.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승전은 8월 23일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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