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용, 이영호, 마재윤 IEF 체험하러 태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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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20일) T1의 혁명가 김택용 선수가 IEF 출정식을 위해 태백으로 떠났다. 이날 태백으로 향하는 길에는 김택용 선수뿐 아니라 어린 괴물 이영호 (KTF) 와 마에스트로 마재윤 (CJ) 선수가 함께했다.

지난 주말(20일) T1의 혁명가 김택용 선수가 IEF 출정식을 위해 태백으로 떠났다. 이날 태백으로 향하는 길에는 김택용 선수뿐 아니라 어린 괴물 이영호 (KTF) 와 마에스트로 마재윤 (CJ) 선수가 함께했다.

2008 `스타크래프트` 부분 한국대표로 선발된 세 선수의 동석은 김택용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두 선수가 마침 차량이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아 시작된 것. T1벤에 함께 몸을 실은 세 선수는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인 동시에 평소 라이벌 구도에 있던 선수들이었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

태백으로 출발하는 과정에는 이영호 선수가, 돌아오는 길에는 마재윤 선수가 함께 했는데 이들은 벤 안에서 서로 경쟁상대로 만났던 시절과 전략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반면 긴 여정인만큼 돌발상황들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세 선수는 이날 악천 후로 인한 추위에 떨기도 하고 높은 고지의 도로에서는 멀미에 시달리는 등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T1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평소 모험 즐기기를 좋아하는 기사 아저씨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하는 길로 들어섰고 그 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도로인 1330M의 고지였다는 후문.

두 선수와 처음으로 사적인 자리를 가져본 김택용 선수는 “길이 험하고 비가 많이 와서 고생도 했지만 색다른 경험이었고 또 우리 팀이 아닌 다른 팀 선수들과 함께 한 자리여서 더 특별했다. 또 빌드에 관해 궁금했던 부분이나 사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고 오는 내내 서로 장난도 치며 더욱 친해지게 된 것 같다.” 며 뜻 깊은 여정이 되었음을 밝혔다.

한편 이번 출정식에는 T1의 준 프로게이머 박성진(테란,19세) 선수가 아마추어 선발전에 참여, 4강에서 2:0으로 이기는 활약을 보였으나 아쉽게도 결승에서 1:2로 역전을 당하며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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