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라이벌이자 많은 팬을 보유한 인기 게임단 두 팀이 팀의 명예를 걸고 대결을 펼친다.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프로리그 인기 게임단 ‘SKT T1’과 ‘KTF MagicNs’의 라이벌 일전 `프로리그 라이벌 배틀`을 오는 20일(토), 21일(일) 오후 2시에 방송한다.
이번 `프로리그 라이벌 배틀`은 다가오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을 앞두고 두 팀간의 전력을 미리 점검하는 차원이자, 비시즌 팬서비스 차원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 하지만 업계 라이벌인 만큼 주전 선수를 모두 내세워 양보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7전 4선승제, 홈팀 경기 룰 선정 방식으로 열린다. 20일(토) 홈팀 KTF는 프로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21일(일) 홈팀 SKT는 팀배틀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중계진 또한 20일은 홍진호, 박정석이 객원 해설로, 21일은 박태민, 고인규가 객원 해설로 출연해 경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제대로 된 SHOW를 보여주겠다” KTF MagicNs
20일 KTF는 차기 시즌 점검에 무게를 두고, 지난 시즌 맹활약한 이영호를 비롯하여 팀의 새로운 주력으로 자리잡은 임재덕(저그), 배병우(저그) 등을 앞 경기에 포진시켜 팀의 승리를 이끌 계획. 프로리그 방식을 택해 아직 경험이 부족한 주전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해볼 수 있게 하려는 의도도 숨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확실한 1승 카드 이영호와 상대팀 에이스 도재욱을 동족전으로 상대하는 우정호가 제 기량을 발휘한다면 홈팀 응원의 잇점을 살린 KTF가 경기를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생각대로 이겨주겠다” SKT T1
21일 SKT는 상황에 따라 자유로운 선수기용이 가능한 승자연전의 팀배틀 방식을 선택했다. 팀배틀 방식이 분위기를 많이 타는 만큼, 차기 시즌을 앞두고 팀을 상승기세로 올려놓는 데 무게를 두겠다는 방침. 양팀 고참 대결인 선봉전에서 상대전적 4승 1패로 앞서고 있는 박태민이 상대팀 홍진호를 이긴다면 의도대로 좋은 기세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양한 특별전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20일에는 양팀 코칭스태프들의 팀플 대결이 진행된다. KTF의 강도경, 조병호 코치 조합과 SKT 박용운 감독, 최연성 코치의 조합이 번외 경기를 치를 예정. 21일에는 양팀 에이스들이 부종족 경기를 진행한다. 당일 지명 당한 양팀 에이스들이 주종족이 아닌 부종족으로 대결을 펼치는 것. 팬들의 선택에 따라 도재욱(프로토스)의 울트라, 저글링 물량, 이영호(테란)의 풀 업그레이드 캐리어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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