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아이온, 서든어택 잡고 정상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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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이 ‘서든어택’의 철권통치에 종지부를 찍었다. ‘아이온’은 지난 주 7위에서 6계단 올라 당당히 게임메카 순위 1위를 차지했다.

▲ 서든정권 종식! 아이온이 잡았다

▲ 서든어택을 정상에서 밀어내고 새롭게 왕좌에 등극한 아이온

전 세계 유료가입자 천만명의 ‘와우’도 못했다. 캐주얼게임 최강자 ‘던전앤파이터’도 못했다. 명문가 넥슨의 기둥 ‘메이플스토리’도 못했다.

그러나 오픈 1주밖에 안된 젊은 ‘아이온’이 해냈다. ‘아이온’이 ‘서든어택’의 2년 철권통치에 종지부를 찍었다. 11월 셋째 주, 게임계 역사가 바뀐것이다.

‘아이온’은 지난 주 7위에서 6계단 올라 게임메카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설마설마 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11일 새벽에 일으킨 ‘아이온’ 쿠데타는 서든정권을 순식간에 전복시켰다. ‘아이온’은 오픈 1주전부터 이미 게임 검색어 순위에서 ‘서든’을 눌렀다.

오픈 당일, PC방 접속률에서 ‘서든’을 밀어낸 후, 일주간 계속 1위를 지켰다.

지난 17일에는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해 ‘국민게임’의 자격을 얻었다. 일주간 `아이온`은 모든 면에서 `서든어택`을 압도했다. 아이온’ 혁명에 게임계는 믿기지 않다는 표정이다. 그도 그럴 것이 철옹성 같은 ‘서든정권’이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질 줄 누가 알았겠는가.

‘서든어택’이 물러나고 새롭게 수립된 `아이온 시대`를 맞아 게임계는 또 한번의 격변의 회오리가 예상된다. ‘던전앤파이터’, ‘피파온라인2’, ‘메이플스토리’, ‘스페셜포스’ 등 기존 톱10 게임들의 입지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올드게임`의 톱10 나눠먹기는 더이상 통하지 않게 됐다. 여기에 `프리우스`, ‘리치왕의 분노’까지 가세하면서 상위권은 MMORPG 중심으로 재편될 조짐이다. 

▲ `아이온` 상용화 자신만만, 리치왕도 떨었다!

‘프리우스’ 톱5 진출, 서든정권 축출과 아이온시대 개막… , 굵직한 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죽음의 11월’도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그 절정을 장식할 게임이 ‘리치왕의 분노’다. 와우 두 번째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는 18일 오픈하자마자 숙적 ‘던전앤파이터’부터 찍어냈다. 이런 분위기라면 3강의 주역 `서든어택`도 해볼만하다. `와우`는 과거 `불타는 성전`을 업데이트하고 잠시나마 서든을 밀어내고 1위를 한 적이 있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 아이온 정상등극에 프리우스는 떨고…, 리치왕은 당황하고…

그런데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 ‘서든’ 위에 ‘아이온’이란 `놈`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부분에서 ‘서든’을 압도한 ‘아이온’은 ‘와우’에겐 두배의 부담이다.

먼저 `아이온` 상용화 발표가 ‘와우’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가장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상용화 발표를 경쟁게임 오픈 당일 한다는 것은 도발이나 마찬가지다. 20만 유저들의 관심이 아이온 상용화에 몰리면서 ‘리치왕’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분위기다. 이는 PC방 접속률에서도 나타났다. 12일 ‘와우’ PC방 점유율은 7.77%를 기록했다.

▲ 18일 오픈한 스타크래쉬, 대작들의 틈바구니 속에 이런 참신한 신작도 나왔다

그러나 18일에는 6.67%로 ‘리치왕의 분노’를 오픈하면서 오히려 줄었다. 같은 날 ‘아이온’의 PC방 점유율은 19.5%다. 상용화 발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용자가 늘었다.

MMORPG 지존에 있었던 ‘와우’로써는 여간 껄끄러운 상대가 아니다. ‘와우’도 이 모양인데 하반기 ‘아이온’의 심기를 건드렸던 ‘프리우스’는 어떤 기분일까.

남은 일주일, 어떻게 살아 남느냐에 따라 ‘프리우스’의 톱10 생존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한편, 대작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내실을 챙기는 게임도 있다. 18일 오픈한 ‘스타크래쉬’가 39위로 순위권에 첫발을 내딛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대작 MMORPG에서 볼 수 없는  가볍고 독특한 게임성이 유저들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47위에 오른 ‘라테일’도 오랜만에 순위권에 얼굴을 내비췄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된 온라인게임 인기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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