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 런던’이 2009년 3월부터 전면 부분 유료화 서비스로 개편된다.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는 9일, 게임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가 모인 자리에서 “내년 3월, ‘헬게이트: 런던’에서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전면 부분유료화를 단행한다.”고 말했다.
김기영 대표는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모두 무료화하는 방향으로, 아이템 판매 방식 등 프리미엄 콘텐츠 판매 방식의 부분 유료화를 고려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한빛소프트 인수 이후, ‘헬게이트: 런던’의 IP(지적재산권)를 확보하고 전(前)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출신의 개발자를 영입하여 게임 재개발에 나선 바 있다. 당시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는 새롭게 구성된 샌프란시스코 현지 개발진을 통해 ‘헬게이트: 런던’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헬게이트: 런던’은 지난 9월부터는 게임 내 일부 콘텐츠에 해당하는 액트1과 액트2까지는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액트3 이후의 콘텐츠에 대해서만 과금하는 제한된 월 정액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부분유료화 계획 발표를 통해 기존 월 정액제가 아닌 게임 아이템 판매 방식으로 콘텐츠 및 서비스 제공 방식의 전면 리뉴얼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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