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계속되는 신작의 부진, 아이온 `나홀로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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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달간 ‘아이온 정권’의 신작들이 흔들어 놓았던 상위권 질서가 다시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 먼저 메이플스토리의 상승세로 그동안 숨죽였던 넥슨가문이 다시 위세를 떨치게 됐다. 시그너스 기사단 효과로 톱5권에 진입한 ‘메이플’은 이번 주도 ‘와우’의 추격을 따돌리고 4위를 지켰다.

▲ 차분한 새해, 상위권 질서 `과거로 회귀`


▲ 시그너스 기사단 효과로 톱5권에 재입성한 메이플스토리

오랜만에 만끽하는 평화다. 2009년 1월 첫째 주 온라인게임 순위는 혼란스러웠던 연말 분위기와는 달리 차분하게 시작했다.

‘아이온’이 여전히 정상에 군림해 있고 그 뒤를 ‘서든어택’과 ‘던전앤파이터’가 따르고 있다. 지난 두달간 ‘아이온 정권’의 신작들이 흔들어 놓았던 상위권 질서가 다시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

먼저 `메이플스토리`가 움직이면서 그동안 숨죽였던 넥슨가문이 다시 위세를 떨치게 됐다. 시그너스 기사단 효과로 톱5권에 진입한 ‘메이플’은 이번 주도 ‘와우’의 추격을 따돌리고 4위를 지켰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의 최고 동접자수가 25만 명을 돌파했다며, 대규모 업데이트와 소녀시대 마케팅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이 순위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녀좀비를 업데이트 한 ‘카스온라인’도 8위에 오르며 회복추세다. 막내 ‘아이온’의 활약을 바라보고만 있던 ‘리니지2’도 오랜만에 상승세를 탔다.

▲ 신작들의 몰락, 아이온 홀로 톱10

하지만 ‘아이온’과 함께 세대교체를 주도했던 신작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때 상위권을 초토화 시켰던 ‘프리우스 온라인’도 브레이크 없는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다. 지루한 레벨업 시스템과 부족한 콘텐츠로 속앓이 하던 중 캐주얼게임 역풍을 맞고 급격한 하락곡선을 그렸다. 이번 주 다시 5계단 떨어지면서 20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힘들어졌다.

▲ 나오기 전에는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진삼국무쌍 온라인.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참담하다

캐주얼게임 복병으로 불렸던 ‘테트리스’도 14위로 일보 후퇴했다. 11월 정변을 주도했던 게임도 이런데 다른 게임은 오죽하랴. ‘에이카’, ‘홀릭2’, ‘진삼국무쌍 온라인’ 신작 3인방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중에 ‘에이카’만 겨우 20위권 안에 들었을 뿐 나머지 두 게임은 여지없이 하위권 신세다. 지난 11월 시작된 순위권 신작 혁명은 결국 ‘아이온’ 하나만 남긴 체 두 달간의 백일몽으로 끝난 셈이다.

▲ 프리스타일, 후반 원더걸스 투입으로 톱10 덩크슛!


▲ 단순 스타마케팅을 넘어 콘텐츠와 조화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역시 구관이 명관이다. ‘프리스타일’, ‘오디션’, ‘알투비트’ 등 연륜 있는 캐주얼게임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먼저 ‘프리스타일’이 3계단 올라 오랜만에 톱10 문턱을 넘었다. 한때 캐주얼 시장의 돌풍을 일으켰던 `프리스타일`은 ‘피파온라인’과의 경쟁에서 밀려 기세가 한풀 꺾인 상태다.

‘피파’는 ‘피파2’로 깔끔히 갈아탄 반면 ‘프리스타일’은 한물 간 게임으로 치부되어 중위권 뒷방 신세로 전락했다.

그러나 세상사 `새옹지마`라 했던가. 인기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가 투입되면서 ‘프리스타일’의 분위기는 반전됐다. 업데이트 일주 만에 10위까지 오르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마침 겨울방학 시즌이라 유저들의 뒷심도 제법 든든하다. 단순한 스타 홍보마케팅을 넘어 스타와 콘텐츠가 조화되면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밖에 ‘알투비트’와 ‘오디션’ 등 중견 캐주얼게임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 신차를 업데이트한 ‘레이시티’도 단숨에 16계단을 올라서며 중위권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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