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무뎌진 아이온, 칼가는 서든 `복수혈전 일촉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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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의 불안한 균형이 이번 주도 계속되고 있다. 1위부터 8위까지 자리이동이 전혀 없이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 ‘아이온’은 함께 떴던 신작들이 줄줄이 톱10 밖으로 떨어지면서 홀로 정상을 지키고 있다. 2위 ‘서든어택’의 격차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 무뎌진 아이온, 서든의 복수 일촉즉발!

상위권에 불안한 균형이 계속되고 있다. 1위부터 8위까지 자리이동 없이 게임마다 눈치 보기에 바쁘다. 잘나가던 신작들이 줄줄이 톱10 밖으로 퇴출되면서 `아이온` 홀로 정상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언제 정권이 또 바뀔지 모른다. 2위 ‘서든어택’과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온` 또한 처음 오픈 때와는 달리 요즘 무뎌지고 있다는 지적을 자주 듣는다.

지난 11월 `아이온` 오픈 당시만 해도 모든 부분에서 `서든`을 능가했다. 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여전히 PC방 접속률 부분에서는 ‘아이온’이 독보적이지만, 검색어 순위 및 게임메카 인기투표에서는 ‘서든’이 조금 앞선다.  때마침 분위기도 `서든어택` 편이다. 캐주얼/액션게임이 강한 방학특수, `아이온`의 입장에선 결코 유리한 입장은 아니다.

5위로 밀려난 ‘와우’도 4위 ‘메이플스토리’를 추격하고 있다. ‘피파2’, ‘카트라이더’, ‘카스온라인’이 자리를 고수하며 상위권대열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상위권 게임들은 언제 또 정권이 바뀔지 모르는 불안한 나날 속에 살고 있다.

▲ 중위권, 신작 반격! 구작 주춤!

상위권이 불안한 균형을 유지하는 동안 한바탕 회오리가 중위권을 덮쳤다. 신작게임들의 반격과 이를 막으려는 중견게임의 수성으로 10~30위가 뒤숭숭하다. 지난 주 14위로 떨어진 ‘테트리스’는 이번 주 4계단 오르며 톱10 궤도에 다시 진입했다. ‘프리우스 온라인’도 최근 계속되는 하락세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한때 20위까지 떨어지더니 이번 주 다시 14위로 올라 그나마 한숨 놓았다.

▲ 중위권은 신구간 갈등이 첨예하다. 이번주 신작대표 프리우스는 웃고, 구작대표 프리스타일은 울었다

`프리우스`는 신규던전 등 부족했던 콘텐츠를 차곡차곡 업데이트 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24위에 오른 ‘케로로 레이싱’도 신작 캐주얼게임의 가능성을 이었다. 22위에 오른 `러브비트`도 댄스게임 큰형님 `오디션`과 맞짱 뜰 태세다. `러브비트`는 다음 채널링 서비스에 들어가면서 최근 상승추세다.

중위권 신작들이 조금씩 상승하는 반면 기세등등했던 중견 캐주얼게임은 울상이다. 겨울방학 특수와 원더걸스 마케팅으로 재미를 보던 ‘프리스타일’도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지난 주 톱10까지 치고 올라가더니 불과 일주 만에 16위로 떨어진 것이다. ‘오디션’도 6계단 하락하며 톱10과 거리가 멀어졌다.

▲ 메탈레이지, 카르마2, 2009 액션게임 포문

2009년 액션게임계의 판도가 바뀔까. 국내 FPS의 양대산맥 드래곤플라이와 게임하이가 신년부터 묵직한 액션게임을 들고 나왔다. 드래곤플라이는 2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한 밀리터리 FPS ‘카르마2’를 선보이며 ‘스페셜포스’의 맥을 이었다. 서든어택으로 유명한 게임하이도 메카닉 슈팅게임 ‘메탈레이지’를 오픈하며 FPS장르의 물줄기를 바꾸려 한다. 두 게임 모두 소재와 기술면에서 기존 밀리터리 FPS와는 궤를 달리한다.

▲ 카르마2와 메탈레이지, 2009년 액션게임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일단 유저들의 반응은 좋다. ‘메탈레이지’는 오픈 이후 41위로 순위권에 무난히 올랐다. 기존 메카닉물의 느리고 답답한 움직임 대신, FPS처럼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살렸다는 평가다. 국산엔진을 사용한 ‘카르마2’도 단순한 흥행을 넘어 게임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카르마2’는 아직 오픈전인데도 그 명성만으로 중위권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들 액션 투톱을 중심으로 최근 주춤했던 신작열풍이 또 다시 가열될지 순위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된 온라인게임 인기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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