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리니지’의 일본서비스를 부분유료화로 전환한다.
엔씨소프트는 26일 ‘리니지’ 일본 공식사이트를 통해 오는 3월 3일부터 기본플레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적용중인 정액제 형식의 ‘스탠다드 코스’, 패스포트 코스(기간제)’, ‘타임티켓 코스(시간제)’가 3월 3일을 기해 폐지된다. 엔씨소프트 재팬은 ‘리니지’의 기본플레이 무료 서비스와 함께 부분유료화 아이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재팬의 ‘리니지’ 부분유료화 전환 결정은 일본 내에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게임에 대한 현지화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리니지’의 일본 이용자 수는 2008년 3월을 기점으로 4만 8천명에서 9월 3만 2천명으로 만 명 이상이 이탈하며 급격히 줄어들었다.
정액제 기반의 MMORPG ‘리니지’가 부분유료화로 전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일단 일본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부분유료화가 바로 도입될 가능성은 적다. 한국의 경우 2008년 선택형 요금제로 과금체계를 손 본데다 아직 동시접속자수 등 지표에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정액제에서 부분유료화로 전환이라는 수익 개선 모델의 정석을 밟은 만큼 일본의 ‘리니지’ 부분유료화 작업은 향후 ‘리니지’ 서비스의 선례가 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일본 리니지의 부분 유료화 전환은 엔씨소프트의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 비지니스에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결정된 일.” 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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